중외제약 - 이경하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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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7-02-09 14:44
중외제약(사장·이경하)의 올해 경영방침은 △자기계발을 통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사고와 지식경영 체계 정착 △목표의식 극대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새롭고 적극적인 실천력 함양으로 설정했다.

올 목표 3,040억 설정 자신감·의지 천명
국산신약 `큐록신' 시판 거대품목 육성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상황별 경영전략의 실행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위기 사전대처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신약 `큐록신정'의 개발을 계기로 R&D 기술력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R&D 기술력의 글로벌화 전략과 관련, 올해 창립 10주년 맞는 C&C신약연구소와 미국 시애틀 소재 현지연구소인 CGEN리서치센터, 중앙연구소, 미국 몰리큐메틱스(이상 연구), 그리고 R&D본부 개발 등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속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중 C&C신약연구소는 내분비계 전문연구소로 육성하고, CGEN리서치센터는 암과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획기적 신약개발을 추진하며, `큐록신정'을 개발한 중앙연구소는 간장질환치료제·고부가가치 원료 및 중간체·생물공학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또 병·의원 핵심역량의 지속적인 강화와 OTC 등 헬스케어 부분을 확대하고 현금흐름과 수익성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중외제약은 올해 매출목표로 전년(2,530억원)보다 20.1% 증가한 3,040억원을 잡고 있다.

이같은 목표는 그동안 제휴관계에 있던 모 외자기업이 주력제품(연간 300억원대)을 올해부터 회수, 그만큼의 매출공백을 감안할 때 전년도보다 무려 80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을 올려야 하는 셈이 된다.

여기에서 중외제약의 자신감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병원처방약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외제약은 그동안 처방약 중 원내처방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해 원외처방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분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원외처방 비중을 높일 필요성이 있어 이에 마케팅·영업정책의 역점을 두고 있다.

즉 분업 이후 팽창하는 의원급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고성장·고이익 품목의 마켓셰어확대에 주력하면서 기업이미지를 브랜드 자산화하기 위해 대고객 PR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학적 마케팅에 근거한 정도영업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시스템 강화 등 효율적 인력관리를 통한 분야별 전문마케터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중외제약은 주력제품인 기초수액제, 일반·특수수액제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부문 R&D투자를 강화하고 소화기계용약(카나톤), 순환기계용약(레니프릴, 메버스틴, 시그마트, 디오반), 항생·항암제(큐록신, 뉴트로진, 프리페넴, 세푸록심, MTX주), 항우울제(듀미록스), 뇌혈전증치료제(키산본), 신성빈혈치료제(리코몬) 등 ETC 품목의 마케팅 활동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다빈도 처방약으로서는 국내서 처음 개발한 신약 `큐록신정'(뉴퀴놀론계 항균제)의 발매식을 오는 4월경 열어 그 개발의의와 가치(유효성·안전성)를 부각시켜 발매 첫해에 30억원, 내년부터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약국제품의 경우 종합감기약 `화콜골드NP' 등 종합감기약군과 `훼럼플러스'를 비롯한 철분제제군, `MP-5' `MP-tear' `크린투' 등 콘택트렌즈 관리용품군, 항진균제인 스파이크비누 등을 각각 대표 브랜드로 내세워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체온계 체오미·코크린 등 헬스케어 제품의 지속적인 런칭을 통해 마켓셰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항생제를 비롯 항암제, HRT요법제 등 10품목의 ETC와 혈액순환개선제, 항히스타민제 등 OTC 4품목을 새로 발매해 신규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특화된 수액제 4품목도 새로 선보인다.

중외제약은 수출전략과 관련, 전년보다 22% 성장한 1,037만달러를 목표로 세웠는데 완제의약품의 경우 해외등록 등 적극적인 글로벌 현자마케팅을 전개하고 베트남 현지투자 확대 및 기술이전을 통한 신규이익 창출과 남미 신시장 개척 및 중국 완제품 수출을 추진한다.

또 원료의약품은 `케토코나졸' `플루코나졸'의 DMF등록을 완료, 유럽시장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세푸록심'의 중국 내 IDL 추진 및 `세프메타졸'의 일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한편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이밖에 인큐베이터 CE마크 획득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등 의료기 수출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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