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11.12~11.16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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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7-02-09 17:40

제약증시 <11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반도체 D램 가격이 일주일만에 거의 두배로 오르면서 반도체주들의 상승세가 장세를 주도했고, 예상치 못했던 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도 지수 반전의 극적인 변수로 작용했다. 반도체 관련주를 비롯한 기술주와 대중주들이 장세를 주도함에 따라 이들 주식과 다소 역상관계에 놓인 제약주는 시장에서 다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주 15일에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지주회사인 녹십자를 제외한 상장제약사의 누적매출액이 전년대비 17.7%, 영업이익은 34.6%, 경상이익은 113.8% 증가하며 실적 호전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3분기만 놓고 보았을 때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9%, 영업이익은 2.5% 증가해 상반기에 비해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다. 이는 작년 3분기가 의약분업 초기가 집중된 시기였고, 의약분업이 안정되면서 치료약 시장의 무차별적인 성장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전주 특징주는 단연 광동제약으로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천600% 증가한 37억원을 기록,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고혈압환자 151명 등을 대상으로 영묘향을 넣은 우황청심환과 사향을 함유한 우황청심환을 비교 임상시험한 결과에서도 두 제품간의 약효 동등성이 확인되며 폭발적인 강세를 보였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정장세의 성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지수가 조정다운 조정없이 저점대비 30% 넘게 급등했으며 이러한 급등에 대해 주요 매매 주체들이 지난 주말부터 부담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이 종목별로 차별화 되고 있다. 시장지배력이 강한 제품을 보유하거나 병원영업력이 강한 회사들의 3분기 실적은 상반기에 이어 지속되고 있어 전체 업종보다는 종목별로 접근하여야 시점인거 같다. 따라서 내년이후 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종목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내년에는 정부의 의료보험 절감대책이 올해보다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포괄수가제(DRG)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내년 전망은 더욱더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관심종목으로 전주 강세를 보인 광동제약의 추가 상승여부와 최근 헌혈감소와 해외전쟁 반발로 인해 원재료인 혈액가격이 상승하며 알부민의 수급 불균형이 발생함에 따라 관련기업인 동신제약과 녹십자들도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11/12(월)

11/16(금)

비고

종합지수

584.48

610.88

+34.13(+5.92%)

제약업종

1092.48

1105.3

+12.82(+1.17%)

미 바이오지수(AMEX)

555.54

583.07

+28.04(+5.05%)

개별종목 동향

11/12(월)

11/16(금)

등락(%)

상승

상위사

광동제약

830

1,150

+40.2

동신제약

6,390

7,100

+15.8

바이넥스

3,040

3,440

+12.79

하락

상위사

부광약품

6,470

6,100

-6.9

근화제약

34,450

3,3800

-4.4

대원제약

27,300

27,100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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