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이후 처방전 수용이 약국경영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그러나 처방전 수용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는 처방조제와 특화경영을 병행했을 경우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약국 입지상 처방전이 나오지 않는 약국들도 한방특화경영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남구 주안2동에서 신태양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김기보 약사는 한방전문프로그램을 활용해 한방 특화약국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기보 약사는 메디넷코리아(www.mnkorea.co.kr, 02-874-4567)가 제공하고 있는 한방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창출 및 단골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사용 이후 수입이 짭짤해졌다는 것이 김약사의 귀뜸이다.
김기보 약사가 사용하고 있는 한방전문프로그램은 약국에서 한방을 취급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문은 약국에 설치된 전자광고 시스템. 약국 안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한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50여 질환을 컴퓨터가 음성 자막 동화상으로 설명해 환자들이 자연스럽게 한약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처방전을 들고 오는 환자들이 대기시 모니터를 보고있으면 '나도 한약 한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는 것.
모니터 시스템을 보고 고객들이 한약에 대해 상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이 김기보 약사의 설명이다.
또한 한방전문 프로그램이 기초적인 한의학 이론과 실전임상지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여의치 않아 한방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운 젊은 약사들에게 학습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 한방프로그램을 이용해 처방, 가족, 통계관리, DM 발송지원 등을 담당하며 체계적으로 고객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인터넷 고객서비스,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대한 체질분석, 건강분석 및 각종 학술자료를 제공하며 차별화 된 한방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김기보 약사는 한방전문특화약국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친화 적이고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한약 매출은 상담자의 상담기법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만큼 한방전문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