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지도 실례-생식기 질환, 부적절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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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09-28 18:27
38. 생식기 질환

환자:33세, 남성, 비뇨기과
처방약:크라비트


△복약지도 전의 준비

신규 처방인 점을 감안, 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복약지도를 실시하도록 한다. 그런데 환자가 비뇨기과 처방을 받은 것을 깜박하고 약사가 복약지도를 시도하고 있다.

약사: 이 약은 지금까지 복용해 오셨습니까?

→ 본 약국에는 처음 온 환자이기 때문에 신규 처방인지 처방을 받아 왔던 것인지를 묻는 질문을 실시했다.

환자: 아니오. 처음입니다.

약사: 상태는 어떻습니까?

환자: 네?

약사: 아픈 곳의 상태가 어떻습니까? → 한번 더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환자: 저기 전립선에 세균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 부끄러운 듯이 당황해 하며 환자가 대답한다.

약사: 그렇습니까. 의사선생님은 약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해 주셨습니까?

→ 이로써 환자의 질병을 대충 짐작했으나 의연한 태도로 환자를 대한다.

환자: 네, 특별히…

→ 자신의 질병을 말하기 어려운 것인지 환자는 확실히 말하지 않는다.

약사: 네, 이번 약은 세균을 죽이는 항생물질이 처방되었습니다. 1일 3회 매 식사 후에 복용해 주십시오.→ 약사는 의연한 태도로 약의 복용방법을 설명한다.

환자: 예, 알겠습니다.

→ 환자도 그대로 의연하게 약사의 말을 듣는 태도로 변했다.

약사: 이번에 7일분의 약이 처방되었으므로 만약 증상이 좋아졌다고 생각되더라도 끝까지 복용해 주십시오.

환자: 예, 알겠습니다.

<체크포인트>

약사는 여성이고, 환자는 남성 고유의 질환으로 처방을 받은 상태로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약사가 프로다운 태도로 환자를 대했기 때문에 환자는 질문에 자연스럽게 대답하게 되었다

39. 부적절한 질문

환자:64세 여성, 혈전증 의심
처방약:와파린, 아즈렌

△복약지도 전의 준비


이 환자에게는 복용을 잊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약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복용하도록 할 목적으로 복약지도를 시도했다.

약사: 어떤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까?

→ 환자의 이해도를 묻는 질문.

환자: 이전에도 말했는데, 잊어버리셨나요?

→ 약사의 질문에 대해 귀찮은 듯이 말한다.

약사: 아니오. 이전에 말씀하신 것 기억하고 있습니다. ○○씨에게 지난번에 약에 대해 설명을 충분히 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다시 한번 여쭈어 본 것입니다.

→ 환자의 의견에 우선 동의한다. 그리고 약사측의 이해부족으로 같은 질문을 또 했다는 오해를 풀어주고 동시에 약에 대한 환자의 이해도를 확인한다.

환자: 와파린은 혈액의 응고를 막는 약이고, 아즈렌은 위장약입니다.

약사: 예, 그렇습니다. ○○씨는 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군요.

→ 환자의 말에 동의한다.

환자: 아즈렌을 복용하면 위상태가 너무 좋아져서 식욕이 막 생겨납니다.

→ 약사에 대해 오해가 풀리자 약을 복용한 후의 변화를 환자가 자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약사: 그렇습니까? 그것 참 잘됐네요. 앞으로도 약을 잘 복용하시면 점점 더 건강해지실 겁니다.

환자: 하하, 그렇겠죠.

<체크포인트>

지난번과 같은 질문을 반복하여 실시했더니 환자가 약사에게 거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환자를 잘 이해시키고 성공적인 복약지도를 실시할 수 있었던 예이다. 우선 환자의 의견에 동의할 것, 또 약사의 이해부족 때문에 질문을 하고 있다고 이해시킴으로써 오해를 풀도록 했다. 동시에 약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확인할 수 있었고, 또 자발적으로 환자가 복용 후 변화를 말해 주는 것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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