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지도실례 - 불안해소, 장기복용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09-29 14:39
32. 불안 해소

환자:9개월 남아, 감기
처방약:에이시럽, 세파트리진, 폴리락톤캅셀 등


△복약지도 전의 준비

이번 처방에서는 항생물질이 변경되었고, 기타 약은 지난번 처방과 동일하다. 약의 종류도 많기 때문에 모든 약을 잘 먹일 수 있도록 복약지도를 시도한다.

약사: 약을 복용한 후 환자 상태에는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환자의 상태 변화를 묻는 질문을 한다.

환자엄마: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고부터 열이 37℃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평소에는 36.25℃ 정도였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약을 계속해서 먹여야 합니까?

→환자 엄마가 염려하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었다.

약사: 발열은 감기 균에 대항하기 위한 몸의 반응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을 도와주는 의미에서도 약을 계속해서 복용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습진이나 알레르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약의 복용을 중지하시고 의사선생님의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환자엄마: 예, 알겠습니다. 사실 약을 잘 먹인 탓인지 뱃속상태는 상당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약사: 그렇습니까. 참 잘됐네요. 오늘도 4일분의 약이 처방되었으니 전과 같이 잘 복용시켜 주십시오.

<체크포인트>

환자엄마에게 약을 복용한 후의 상태에 대해 OPEN-END 식의 질문을 한 결과, 환자엄마가 불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복약지도를 실시할 수 있었다.

33. 장기복용

환자:66세 여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처방약:레스콜


△복약지도 전의 준비

이 환자는 장기간 처방약제를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 등의 문제는 없는지, 약을 복용하면서 나타나는 상태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복약지도를 실시하기로 한다.

약사: (약을 손에 놓고) 이것은 항상 복용하시는 약이 맞습니까?

→ 환자의 약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이다.

환자: 예.

약사: 평소 몇시경에 약을 복용하십니까?

환자: 항상 저녁식사 후에나 자기 전에 한알씩 복용합니다.

약사: 복용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 복용기간을 묻는 OPEN-END 질문.

환자: 1년전쯤부터 복용해왔습니다.

약사: 몸상태는 어떠십니까?

→ 약물관련 문제를 묻는 질문을 한다.

환자: 어깨결림이 나았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나서 역시 혈액의 순환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약사: 참 잘됐네요. 저희도 약이 효과를 발휘해서 상태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참 기쁩니다.

<체크포인트>

장기간 동일한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이나 약국에 상세한 기록이 없으므로 약력을 알아보기 위해 처음에 Show & Tell 기법을 사용하여 질문을 시작했다. 그후 복용기간·양에 문제가 없는가를 확인하고, 복용기간이나 몸상태를 묻는 질문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명쾌한 환자의 답변으로 약이나 질병에 대한 환자이해도를 단시간에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