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 권태정 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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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13 17:59
권태정 씨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약사들의 손발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태정 씨는 더렵혀지고 누추해진 약사회라는 거대한 집안청소를 도맡아 하겠다는 의지로, 향정약, 팜파라치, 재고약, 소득세 원천징수 문제 등 현재 일선약사들이 목말라 하고 있는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출마의 변
회원들의 잃어버린 꿈(권익)을 다시 찾고 회원여러분과 그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서울시약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사고를 초지일관 할 수 있는 암탉(권태정)이 울면, 황금알을 낳아 우리 모든 서울시 회원에게 권익을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선약사 후동문이 있다면 '선약사 후남녀'도 있어야 한다. 남녀 가리지 않고 악착같이 회원 권익과 자긍심을 챙겨야 한다. 90년대 한약분쟁으로 인해 설움도 당했고, 2000년대 들어 원칙이 무너진 분업으로 약사 동지들은 골병이 들고 있다.

이제 더렵혀지고 누추해진 약사회라는 집안청소를 나에게 맡겨 볼 때이다. 이 사명감이 내가 서울시약 회장선거에 나서게 된 이유이다.

정책현안 및 선거공약
정책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서울시약사회가 대한약사회 정책을 감시하는 한편, 그 정책이 잘 수행되도록 돕는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무조건 '전체약국 살리기'에 나서는 것이 정책의 두 번째 기조이다.

현재 약사사회를 돌아보면 첫째, 분업 3년간 약국만 범법자를 만들었다. 약국이 형사고발 당한 사례가 의료기관의 10배가 넘고 있다. 둘째, 향정약 1알만 분실해도 마약사범으로 몰리는 것이 우리 약국이 처한 현실이다.

셋째, 간첩 잡듯이 진행되는 시민포상제 악법도 걸려있다. 넷째, 의사 입맛대로 하다보니 남는 건 모두 재고뿐이다. 다섯째, 도매상 위력 때문에 소분판매는 할 수가 없다.

여섯째, 국가가 인정하는 대체를 해도,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일곱 번째, 소득세 원천징수 문제도 대다수 약사들을 울리고 있다. 남지도 않는 약에 세금을 물리고 있다.

여덟 번째, 특히 대한민국에 약국처럼 수십 군데에 감시를 받는 곳이 어디 있는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내 한 몸 불사를 각오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에 정면으로 부딪혀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회원들에게 하겠다. 대약은 입과 머리(정책)는 있으나 손발(행동)은 없다. 이 모든 사항들은 머리와 정책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나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약사들의 강력한 손발이 되겠다.

또한 내가 회장이 된다면 신상신고한 전 회원에게 1년 1회 건강진단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하겠다. 우리건강은 우리가 지켜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현 약사사회는 대외적으로 약사의 힘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나는 1년에 1회 '서울시약사대회'를 개최해 약사들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힘의 결집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캐치프레이즈
권태정은 '약사회 생존을 위한 필요악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대한약사회는 이성이며, 서울시약은 감성이다. 이성과 감성의 균형만이 약사직능의 살길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전략 및 선거운동방향성
이기는 게 전략이다. 선거운동의 방향성은 '정정당당 권태정' '초지일관 권태정' '약사사랑 권태정'이다.

참모진은 20개 약대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또한 일선 회원들과의 많은 대화를 위해 다음카페에 권태정 선거 사랑방(cafe.daum.net/TJsarang)을 개통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번 주 중에 개통할 예정이다.

'藥權(권) 태정' 기치로 직능향상 주력
"행동하는 양심으로 약사 손발 되겠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이다. 선거를 위해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돈보다는 인력 및 조직활용이 관건이다. 돈 안드는 선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출정식은 후보자 등록이후 생각하고 있다.

자신 및 타 예상후보에 대한 평가
나는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이다. 초지일관된 인생을 살아왔다. 신의를 져 버린 적이 한번도 없었다.

단점을 말한다면 불의와 원칙이 아닌 것에 대해 너무 강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감성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끝장을 보는 성미이다. 강하기 때문에 부러진다는 말도 주위에서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처럼 수장을 모시면서 적은 말로 결론을 내는 사람 또한 없다.
다른 예상후보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겠다.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지, 다른 후보의 장단점을 평가할 시간도 없고 이유도 없다.

다만 다른 예상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건강만큼은 조심했으면 한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나는 특정 지역, 특정 성별, 특정 연령에 편중되지 않은 지지도를 받고 있으며 이것이 나를 강하게 만들고 있다.

투표율은 70~80%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당선 가능한 표수는 약 3,000표 정도로 보고있으며 3,000표 이상의 득표를 확신하고 있다.

강세지역은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말하지 않겠다. 그리고 아직까지 대약회장 후보와의 연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상황이 변한다면 연대 가능성도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
아주 긍정적으로도 아주 부정적으로도 보지 않는다. 동문이 나서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간선제처럼 동문회가 줄 세우기를 하는 것은 해서도 안되고, 한다 하더라도 직선제 상황에서는 영향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
일선 회원들이 후보자들의 면면을 어떻게 정확하게 판단하고 검증할 수 있느냐는 '회원들의 마음'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이다.

회원들은 분명히 3년 동안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판단했을 거라 생각한다.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는 선거 즈음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지난 3년간 과거와 현재들을 회원들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다.

회무 중 기억나는 일은
우선 2000년 분업 시행으로 주사제가 넘어가고, 일반명처방이 상품명처방으로 전환되는 약사법 개정 당시 대약 회장실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대한약사회에서 말도 안 된다고 일축해버린 성분명처방 실현을 위해 홍보하고 열심히 뛰어다녔던 기억이 자랑스럽다.

성분명 처방을 위해 3년 내내 열심히 노력했던 일들은 지금은 나에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특히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성분명처방 실현은 대한약사회 정책의 가장 큰 틀이 됐다.

대약 집행부에 대한 평가
건전한 평가는 조직의 발전과 초석이 된다는 전제로, 이번 집행부는 분업에 관해 열심히 노력한 부분은 인정한다.

그러나 회원의 생각이 하늘의 생각이고 그것은 변할 수 없는 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약 집행부는 회원의 알권리를 외면했다. 그 결과 우리 직능은 노력에 비해 엄청난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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