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진씨는 이번 서울시약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능력 있는 약사회와 능력을 발휘하는 약사회를 모토로 일선 약사들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약 산하 재고약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약국경영위원회 위상을 강화해 약국경영활성화에 모든 회세를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마의변
고민하고, 고심하고 또 고민했다.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임원의 길과 자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래서 출마를 결심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회원의 사랑과 회원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최초의 직선 서울시약 회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직선제는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간에서는 시간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던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거기간이 임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별로 내키지 않았다.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제 그런 고민의 결과 마음을 정리했다. 진정으로 회원을 사랑하고 회원들의 가진 능력을 최대한 결집시켜 능력 있는 약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정책현안 및 선거공약
분업 정착은 모든 후보의 공통된 과제이다. 이를 위해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의 조속한 실현과 잘못된 분업 제도 수정 보완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나는 약국에서의 재고약 해결부문에 모든 것을 걸고자 한다.
그동안 노하우와 인맥을 통해 상시적인 재고약 반품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그 방법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회장 직속으로 재고약 해결 특별위원회를 신설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 위원회에서는 재고발생 자체를 방지하기 위해 소포장 문제, 처방약목록문제, 인근 약국간 교품 문제 등에도 회세를 집중할 생각이다.
재고문제는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제도 개선에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따라서 약국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인근 약국간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협조해야 한다.
또한 서울지역의 약국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에 비해 수익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할 것이다.
약국경영활성화에 대해서도 그 어떤 분야보다 투자를 많이해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관련 약국경영위원회 위상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약국 한약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이 이뤄질 것이다.
이외에도 편안한 약국경영이라는 모토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약사 및 약국감시 일원화 및 서울시약 차원에서 약국행정업무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한 '약국 행정업무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생각이다.
캐치프레이즈
'능력있는 약사회, 능력을 발휘하는 약사회'가 나의 목표이다. 회원이 기진 능력을 하나로 결집해서 현안들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약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약사회에는 많은 인재들이 있다. 그러나 회무에 참여하기에는 그 공간이 너무 좁고 기회가 많지도 않다. 인력풀을 확대하고 상시적으로 회무에 참여, 의견을 개진할수 있도록 해서 약사회의 능력을 배가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전략 및 선거운동 방향성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선거는 조직이 최우선이다. 늦게 출발했다고 하지만 사실 조직은 그 누구보다도 강세라고 판단하고 있다. 조직을 묶어 내는데는 그다지 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서울은 회원이 많지만 밀집지역이라서 단기간에 승부를 낼수 있다.
'능력있는 약사회 능력을 발휘하는 약사회'
재고약 해결 특위 구성·약국경영위원회 위상 강화
참모진은 서대문구약을 주축으로 각급 약사회별로 팀장이 운영되며 나를 측면 지원하고 있다. 선거비용은 금전적인 선거가 아니라 정책적인 선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크게 소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 및 타 예상후보에 대한 평가
나는 어떤 사항을 결정하기 전에 다른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고심을 많이 한다. 좋게 말하면 심사숙고 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결정을 하면 강력하게 추진할수 있는 추진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권태정씨는 회무에 적극적이며 열심히 한다.
박석동씨는 자신의 직무에는 열심이지만,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영민씨는 보험전문가로 약사회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기본적인 지지도는 가장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 기본적인 지지도에 더해서 잠재적 지지를 끌어내고 선거에 관심 없는 젊은 층을 가세시키면 당선하는데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투표율은 약 70%정도로 보고 있다. 당선 가능표수 및 예상득표수는 약 2,500여표로 추정하고 있다. 강세지역은 24개 지역 중 절반 이상은 강세를 띠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중 강북지역에서 약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약회장 후보와의 연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다만 정책적으로 연대할 수는 있다. 대약 회장 후보와도 정책적으로 연대할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
대다수가 동문회가 관여하는 선거운동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동문의식을 갖는 부분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 한다. 다만 지나친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
젊은층의 표심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투표율이 될 것이다. 표심 여부를 떠나 많은 회원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투표율이 낮았을 때 외부에서 보는 약사회의 단결력이나 투쟁력이 저 평가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회원이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자신이 지향하는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회무중 기억남는 일
회무중 가장 기억남 는 일은 회무 임기 내내 주도했던 재고약 반품 사업이다. 2002년 과천 에서의 임원 1인 릴레이 시위의 첫 주자로 나선이후, 약국위원회 중심으로 반품사업의 물꼬를 열었던 일은 지금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 하나는 한약조제시험 당시 야밤에 과천집회를 했던 기억이다. 그 당시 경찰하고 숨바꼭질 하다가 결국 경찰서에 끌려갔던 기억들이 생각난다. 많은 기억들이 있지만 약국의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세월이 모두 기억에 남아있다.
대약 집행부에 대한 평가
대약 집행부 3년 동안 대선 정국이 있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았으나, 대약 집행부는 상황 상황마다 적절히 대처했다고 생각한다. 일선 회원들은 대약 집행부의 무능함을 탓하지만 직접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