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의 변=한약분쟁, 의약분업이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약사위상 확립에 적극 대응하겠다. 소극적인 대응으로 주사제,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등 약사회가 잃은 부분 중에서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부분은 찾아 약사의 자존심을 세울 것이다.
현 약사회는 의약분업 이후 수세적인 상태지만 이제는 능동적으로 강력한 공세를 펼칠 시기이다. 시도 약사회도 새 인물로 새로운 마음을 갖고 발전적인 회무를 펼치고 싶은 마음에 출마한다.
▶ 정책현안 및 공약=분업 정착은 모든 후보의 공통된 과제다.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 약사직능회복 약사법 개정이 약사회를 살릴 수 있는 길이며 약사 전 회원을 위한 길이다. 이와 관련한 공약 몇 가지를 약속한다.
첫째. 약사악법 개정에 앞장서겠다. 세부사항으로 현재 약국 카드수수료 2.7%를 1%대로 낮추고, 약가포함된 금액의 3%인 소득세를 약가를 제외시킨 금액으로 하도록 하겠다. 위법인 의사처방목록 미제출 지역에서는 분업감시단 활동 자제와 대체조제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시민포상금제도는 약국 팜파라치를 양성하고 있어 꼭 철폐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처방전 5년 보관을 약사법에 맞게 2년으로 개정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부산에서 약사국회의원을 배출하는데 노력할 생각이다.
둘째, 약국 경영활성화 및 합리화를 위해 기능성식품, 기능성 화장품, 의약품반품사업, 의약품소포장 생산을 강력 추진하고 의약품의 일반 전문의약품 재분류를 통해 약국경영 활성화를 꾀할 것이다.
셋째, 분업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가관리(시매)에서 원가이하 판매 약국에 철퇴를 가하겠다.
넷째. 의약분업과 관련한 사항으로, 현 차등수가를 더욱 강화해 처방분산과 동네약국 활성화를 할 것이며, 삭감액 만큼 조제료에 반영해 인상하도록 하겠다.
약대6년제 문제는 의약분업이 의약사의 상호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수평적인 직능의 이해라는 차원에서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고, 공공의료기관 먼저 성분명 처방으로 우선처방 할 것과 대체조제를 확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섯째, 의사회와의 화합과 의료일원화를 추진 할 수 있도록 의사회와 공조, 약사 의사문화 한마당의 밤 공동개최를 추진하겠다.
▶ 캐치프레이즈='참여약사회, 열린 약사회, 투쟁하는 약사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무에 적극참여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항시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회와 현안문제에 강력 투쟁할 수 있는 약사회를 구현할 것이다.
악법개정 앞장, 약사위상 확립에 전력
▶ 선거전략 및 선거운동 방향성=온·오프라인과 발로 뛰는 선거를 한다는 생각으로 회원을 만나고 약국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것이다. 옴부즈맨을 설치, 의견을 항시 수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자신 및 타 예상후보에 대한 평가=항상 성실하고 모든 일에 치밀한 계획으로 접근하며 합리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일부에서 카리스마적인 성격이 부족하지 않나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어떤 일을 진행하는 추진력과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는 보다고 한다.
박진엽 회장의 추진력은 높이 살만 하다.
▶ 자신에 대한 지지도=부산의 최대 분회인 진구에서 부회장과 회장을 거쳤다. 지지기반은 인정하는 동문과 진구에 있다. 시약 총무위원장 5년과 부회장 재임시절 및 한약분쟁 당시 기억하는 회원 및 의약분업시기의 인지도는 타 후보 보다 결코 뒤지지 않다고 생각한다.
부산회원수 2,000여명 중 65%의 투표율과, 800표 정도에서 당선권을 예상하고 있다.
▶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동문회가 관여하는 선거운동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동문의식을 갖는 부분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선거에 영향력이 없다고 볼 수 없지만, 지나친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젊은 약사와 여약사의 성향이 최대변수가 될 것이고, 이와 함께 최 일선 반회장의 영향력을 무시 못 한다고 생각한다. 직선제 논의가 첫 시작된 부산에서 화합의 무드를 선보일 것이며 누가 당선이 되든 축하하고 기뻐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이다.
▶ 회무중 기억 남는 일=한약분쟁, 의약분쟁으로 이어지는 격변기의 9년 동안 일반회원이 중심이 된 투쟁기구를 통해 젊은 약사들과 밤을 지새 토론하면서 동고동락을 같이 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 약사회 회장 선출 직선제를 강력히 요구, 실천으로 옮긴 일은 지금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직선제 논의가 첫 시작된 부산에서 화합의 무드를 선보일 것이다.
▶ 대약 집행부에 대한 평가=의약분업제도는 전체적으로 미흡하지만 슬기롭고 원칙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생각한다. 다만 약사의 자존심과 약사직능이 무는지는 점이 미흡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