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허리 요구되는 시도약사회 -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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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09-21 16:51

 대전광역시약사회(회장·문상돈)는 지난 한해동안 재고약 반품과 약권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각종 인보사업을 통해 직능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재고약 반품 문제에 있어서는 수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타 약사회를 벤치마킹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며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권과 접촉할 기회를 마련, 약권 수호를 위한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돕기 다과회를 개최하고 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재고의약품 반품 추진

 대전광역시약사회는 재고약 반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해 1월 19일에는 문상돈 회장이 과천정부청사에서 불용재고의약품 대책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고 3월 15일에는 재고의약품 처리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대구광역시약사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4월과 8월 제약사와 도매상 등을 초청해 재고의약품 반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주력했다.

 이에따라 1차 주사제 반품 3,900만원과 2차 재고의약품 반품 17억 4천 2백만원에 성공했다.

재고약반품·약권신장 위한 사업전개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 지역사회 일조

 대전광역시 약사회는 지난해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한 제약사 및 도매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올해도 재고약 반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대약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정치권과 잦은 접촉

 6.13 지방선거와 맞물려 대전광역시약사회도 약권수호를 위해 정치권과 잦은 접촉을 가졌다. 특히 자민련의 `의약품 슈퍼판매 공약'에 대해서는 철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항의 공문을 발송해 결국 공약을 철회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강창희 한나라당 의원, 이양희 당시 자민련 의원, 이재선 의원 등을 방문하여 약사회의 입장을 밝히는 등 약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 다해

 대전광역시약사회는 지난해까지 총 8회에 걸쳐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선 다과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서 생긴 수익금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복지시설을 방문해 구급약을 전달하고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신규회원에게 협조를 받아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을 적립하고 있는 등 대전 지역의 직능단체로서 제몫을 톡톡히 하고있다.

 

회원간 친목 도모사업

 대전광역시약사회는 점점 힘들어져 가는 반회 유지와 회원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등반대회 등 각종 친목행사를 해마다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실시하지 못했지만 연배가 많은 선배 약사들을 위한 경로사업도 실시해 회원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있다.

 약업계의 현안 해결을 떠나 회원과 회원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 약사회의 첫번째 목표라는 문상돈 회장의 말처럼 대전광역시약사회는 회원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산하 약사회 현황

분 회

성 명

근 무 처

대 덕 구

김명관

김명관약국

동 구

이국안

동인당약국

중 구

오효균

선일약국

서 구

김태진

참조은약국

유 성 구

김달호

노은조은약국

 

인터뷰-대전시약 문상돈 회장

 “임기 마지막을 약사회 발전의 초석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임할 생각이다.”

 문상돈 회장은 마지막 임기 1년을 맞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회원들의 애정과 비판을 요청했다. 약업계 문제는 약사들의 단합으로만이 해결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한 밑작업을 하는데 올 한해를 보낸다는 것이다.

“임기 마지막, 약사회발전 초석 다질 터”

 문상돈 회장은 “성분명 처방, 약대6년제, 재고약 반품 문제 같은 현안과 함께 반회 활성화를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회 활성화 문제는 2년전 공약이었다”며 올해 역점을 두고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벼룩시장을 통해 회원간 약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 “반회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가능할 것”이라며 “우선 보수교육 시간을 통해서라도 회원들의 참여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점점 약해져만 가는 회원 유대를 해결하기 위한 다방면의 시도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문상돈 회장은 대한약사회장선거 직선제 도입 등 앞으로 많은 변화를 겪을 약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유종에 미를 거둔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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