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주성분:베실산 암로디핀)는 지난 1996년 이래 7년째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제품. 2002년에도 마켓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노바스크는 2가지 작용으로 전체 허혈성 증상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우선 말초동맥을 확장시켜 총말초혈관 저항(후부하)을 감소시켜 주며 이로 인해 심장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빈맥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심장부담의 감소는 심근의 에너지 소모량 및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켜 주는데, 이는 심근성허혈증에 대한 노바스크의 유효성을 잘 증명해 주는 것이다.
두 번째 작용기전은 허혈부위와 정상부위의 주관상동맥 및 그밖의 관상세동맥을 확장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러한 혈관 확장은 관상동맥 경련이 있는 환자의 심근 허혈부위에 산소운반을 증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치료제 시장 7년째 부동의 1위
1일 1회 용법으로 24시간 효능 유지
이 같은 효과는 여러 임상에서 입증됐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TOMHS(Treatment Of Mild Hypertension Study) 결과 노바스크가 다른 혈압강하제보다 강압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여러 환자들 중 최초의 투여약물 유지비율도 83%로 최고를 기록했다.
만성 안정형 협심증환자를 대상으로 1990년대초 실시한 CAPE(Circadian Anti-ischemia Program in Europe)에서도 허혈 억제면에서 노바스크가 다른 단시간 작용형 칼슘길항제보다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에 걸친 노바스크 단독의 허혈억제효과를 평가하고 병용요법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된 CAPEII에서는 다른 칼슘길항제에서 허혈발작이 나타난 것과는 달리 노바스크군은 24시간 허혈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에는 단순혈압 강하작용 및 항협심증 작용을 넘어 죽상경화증의 진행억제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이는 노바스크가 세포막과의 정전기적 결합을 함으로써 나타나는 혈관에서의 항산화작용 산화질소 생성 촉진 등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