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PA대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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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25 16:43
한국 의약분업제도에 깊은 관심
시행과정·문제점·정착과제 등 잇따른 질의



 이번 FAPA대회에 참가한 아시아국가 대표들은 우리나라의 의약분업 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7일 열린 심포지엄 논문 발표후 가진 연자들과의 토론에서 대회 참가자들은 김창엽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박사의 논문 내용과 관련해 질의를 하며 우리나라의 의약분업제도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창엽 교수는 `의약분업 시행 2년의 명암'을 이의경 박사는 `한국의약분업제도의 미래와 바람직한 약사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회원국 중 분업시행국가 5~6개에 불과해
현재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호주·한국 뿐
대한약사회, “회원국에 모델국가로 인정받았다”


 FAPA 대회에 참석한 아시아국가 대표들이 우리나라 의약분업 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한 이유는 한국이 의약분업을 시행한지 불과 2년여의 기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의약분업이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는 나라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FAPA 회원국 13개 나라중 의약분업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호주·대만·인도 등 5-6개 국가에 불과하다.

 그나마 제대로 된 의약분업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호주 등 2개국가뿐이다.



 나머지 국가들은 의약분업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선진국이라 일컫는 일본의 경우는 분업 진척률이 50%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아시아국가에서 의약분업이 제도로 실시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시행 2년만에 다소 보완해야 할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지만 의약분업이 정착기에 도달하고 있음에 각종 지표를 통해 나타나고 있어 참가국 대표들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나라가 의약분업을 시행하고 정착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정부의 지원, 약사회 차원의 대책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의사단체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또한 의약분업 시행에 따른 약품비의 증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지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FAPA회원 여러나라에 의약분업 시행의 모델국가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조직위원회와 대한약사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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