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부종의 한 원인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26 17:48


이성표 대표약사<다이어트피아>


세포이상 유발하기도 해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환자를 쉽게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세포에 이상이 생기고 이러한 세포 이상으로 몸이 붓습니다”

세포막은 세포외액과 내액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세포와 세포막은 그 구성성분이 되는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과잉이 되면 부종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소위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세포막은 필수지방산(레시틴과 EPA 등)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이 두가지 영양소가 부족하면 세포막이 튼튼하지 못하게 되어, 영양소 흡수에 장애를 받아서 세포의 영양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세포안과 밖에 수분이 정체하게 되어 살이 찌는 것입니다.

또한 세포 내에는 칼슘과 나트륨이 들어 있고 세포밖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라는 미네랄이 있는데 이 미네랄 섭취에서 균형을 잃게 되면 세포는 영양분의 흡수에 장애를 받아서 부종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물만 마셔도 살이 찔 뿐만 아니라 소식, 채식만 하는 사람도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으로 살이 찌기 쉽습니다.

과다한 스트레스가 살찌는 원인이 된다는 것은 정설입니다. 이는 과다한 스트레스가 세포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40대 초반의 주부는 살을 빼기 위해서 단식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어서 굉장히 고민을 했습니다.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온몸이 아픈 이유가 살이 찐 탓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살을 빼기 위하여 수시로 밥을 굶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주부에게 건강체크표를 통해 확인했더니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혈액이 끈적해지는 고점도 혈증이 생겨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현상은 소위 어혈이라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어혈현상은 혈액을 탁하게 만들어 세포가 필요로 하는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세포의 부종을 일으키며, 이것이 곧 비만을 유발합니다.

또한 신장 기능과 관련된 영양소의 상태도 좋지 않았는데,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8남매 되는 집의 맏며느리)로 인하여 관련 영양소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영양평가의 결과에 따라 항스트레스 비타민을 섭취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자 놀랍게도 살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