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체지방의 증가 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탄수화물 과잉섭취로 인한 비만입니다.
과식이란 하루에 그 사람이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보다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이 많은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과잉 섭취된 에너지원은 결국 중성지방이 되고, 몸에 축적되어 비만의 한가지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과다 지방 섭취가 그 원인이라고 생각해서 살을 빼기 위하여 단순히 육식을 기피하거나 기름기를 일체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비만의 한가지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은 지방의 과잉 섭취로 만들어지기 보다는 밥과 같은 탄수화물이 섭취된 후 체내에서 중성지방이 되어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지방분해 영양소 부족으로 인한 비만입니다.
지방이 축적되지 않고 세포 속에서 적절하게 대사되어 에너지를 내는데 쓰이기 위해서는 이 대사과정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 즉, "지방분해인자"(Lipotropic Factor)라고 하는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지방분해인자로는 지방산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카르니틴 이외에도 이노시톨, 레시틴, 칼륨, 피콜린산 크롬, 키토산 등이 있습니다. 이런 영양소를 섭취하면 우리 몸 속에서 정상적으로 지방의 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들 영양소를 특별히 지방분해인자라고 부릅니다. 사람마다 생화학적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지방분해인자가 많아야 비로소 지방축적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남들이 섭취하는 만큼의 지방분해인자로는 지방이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결국 축적되어 비만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체질적인 세포의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 사람의 체질이 원하는 만큼의 영양이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건강체크표를 통하여 그 세포에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지방분해를 완전히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확히 체내 지방의 축적과 분해의 원리를 알고 이에 맞는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지방은 꼭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것은 세포이고, 이 세포는 모두 막이 있으며 이 막은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도 섭취해야 살을 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