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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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1-08 17:15

 지난 2000년 1월 설립(법인)된 (주)위드팜은 조제전문약국체인업체다. 자본금은 34억원. 현재 서울 30곳을 비롯 모두 42곳에 회원을 두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전문의약품 640억, 일반의약품 4억, 의료용품(소아용품 등) 및 건식제품 7억원 등 650억원으로 잡고 있다.

 위드팜이 내세우는 독특한 장점은 배송. 배송센터를 이용해 조제용 전문의약품을 주문하는 것만으로 △의약품배송센터를 통한 다빈도 저빈도처방의약품의 적정가격 신속배달 △외국 약국 컴퓨터프로그램 정밀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품격있는 약국레이아웃 △임상약학 신제품 정보 제공 △고객관리 직원관리 세무 법률 등 교육 지원을 조건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녁에 발주하면 다음날 아침에, 오전에 발주하면 오후에 의약품이 차질없이 도착해 회원약국들이 운영에만 전념토록 하고 있다.

 재고약과 관련해서도 회원약국들간 사이트상에 올려 교품을 통해 해결하며 특히 회원약국이 재고약리스트를 주면 본사직원이 각 회원약국들간 교품을 알선해 주고 있다.

 조제전문약국으로 출발했지만 환자 편의를 위해 일반의약품도 사입할 수 있다.

경영전략

 우선 IT사업을 가시화해 회원약국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회원약국 방문환자들에게 해당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 핸드폰, PDA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거나 꾸준히 관리, `한번 회원약국 방문환자는 평생 고객'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회사들과 협의하여 계획을 진행해 나간다는 것.

 회원약국의 충고와 요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인다는 계획. 회원약국장들을 중심으로 구성 운영중인 자문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필요시 소그룹 토론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회원약국의 다양한 목소리가 본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전에 발주하고 오후에 배송
적정가 신속배달 큰장점…매출 650억 목표


 신속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도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

 5개 협력도매업체와 협의하여 의약품 배송체계를 다시 정비하고, 본부에서도 최소 배송체계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가 사업도 연구 개발, 회원약국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종합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문전약국에서 해당 지역에 위치한 동네약국으로 서서히 분산됨에 따라 회원약국 매출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 때문.

 이에 따라 조제전문약국이라는 이미지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회원약국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시스템을 본부에서 개발해 위드팜 부가가치도 높이며 회원약국에도 접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상품 선정시 회원약국에서 판매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하는 제품은 피하고, 소비자가 먼저 접근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 회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익금을 회원약국과 발전적인 사업에 재투자, 이익을 극대화하고 전체 매출을 높여 궁극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면 이 혜택이 주식 등을 통해 회원약국에 미칠 수 있기 때문.

 인력의 효율적 활용이 회사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내부 체계를 강화하여 조직도 전문화할 계획. 이를 위해 내부 조직체계를 회원약국 지원에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 또는 보강하고 필요할 경우 외부 교육기관에 의뢰해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을 배가, 회원약국 운영에 실수가 없도록 해 나갈 작정이다.

가입절차

 입지가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체인계약(소정계약 체결 및 회원가입)을 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위드팜 본사에서 설비 및 장비를 설치하고 개설전에 약국 개설자 및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하게 된다. 이후 조제약품 준비 및 Setting과 디스플레이를 거치고 위드팜체인약국으로 개국하면 된다. 가입비는 초기업무추진비로 300만원, 보증금으로 200만원이 들어간다. 보증금은 체인을 탈퇴할 때 반환해 준다.

서울시 위드팜 열린약국


“배송걱정 뚝! 운영에만 전념”
재고의약품도 본부차원에서 해결


 열린약국은 서울정신병원 바로 옆에 위치한 문전약국. 다른 약국과 달리 10평규모에 직원 한명을 둔 소형약국이다.
 전아경약사는 위드팜 창립맴버 한 명과 친분관계로 7-8년간의 공백기간을 깨고 계약기간 5년에 열린약국을 열었다. 약국을 경영하다 그만두고 의약분업후 약국개설을 고려하던 중 위드팜을 만난 것. 가입비없이 인테리어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두려움에 혼자는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전약사의 설명.
 열린약국은 2000년 개설한 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대, 현재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병원옆이라 환자비율은 8대2정도로 처방환자가 많다. 전문약은 발주만 내면 본부에서 완전히 구비해 준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는 환자들에 대한 편의차원에서 박카스 밴드 등도 갖춰 동네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본사에서도 인정하는 부분.
 전약사가 내세우는 위드팜의 장점은 배송. 하루에 두 번 차질없이 배송돼 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고 재고의약품도 사이트상이나 본부차원에서 해결해 줘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특히 반가운 것은 보험청구. 본사에서 청구해주다 현재 직접 청구하게끔 구조가 짜여졌다. 직접 청구해도 본사전산팀이 한번 걸러 체킹해주는 등으로 지원을 계속, 문제없이 해결하고 있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좋고 무엇보다 `든든하다'는 전약사는 “ 위드팜과 함께 지속적으로 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른 약사들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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