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마케팅·평생고객 개념 새기자”- 온누리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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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1-13 17:41
“약국에도 고객과 약사간의 일 대 일 마케팅이 도입돼야 합니다.”

온누리건강 박종화 사장은 약국 경영 성공을 위해서 기존과 달리 전문 경영자의 마인드로 서비스 컨셉트를 달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박 사장은 “요즘같이 전산 시스템이 완비된 적절한 환경은 고객에 대한 개개별 데이터를 보유할 수 있게 하고 이는 일 대 일 마케팅의 성공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입니다”라며 고객관리에 약국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약국의 법인화, 지식정보사회 도래 등 각종 사회 전반의 변화가 예고되는 지금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신경 쓰지 않는 다면 그 약국은 더 이상 경쟁의 메리트를 잃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기존 마케팅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었다면 현재는 고객의 생애가치를 중요시하고 평생 고객 개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 박 사장의 경영철학.

박 사장은 “고객에 대한 세세한 배려는 약사의 신뢰성을 높이게 되며 결국 진정한 분업의 목적인 약의 전문인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동시에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고 단언했다.

“예를 들자면 한 환자가 있을 때 전에 무슨 약을 복용했으며 무슨 질환이었는지 가족력은 어떤지 알러지는 없는지 가족사항은 어떻게 되는지 등의 세세한 개인정보를 파일화 해 고객과 얘기를 나눌 때 활용한다면 그 고객은 자신이 아주 귀하게 대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겠죠. 진정한 의미의 동네 건강센터가 되는 거지요.”

박 사장은 약국 경영 성공을 위해 이제부터라도 약을 잘 복용하고 있는지 e-메일이나 간단한 전화로 확인하고 고객이 갖고 있는 질환이나 문제에 적절한 의약정보를 제공하는 등 세부적인 경영 원칙을 세워 나갈 것을 조언했다.

박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대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 취득, 유한양행을 거쳐 2000년 4월 온누리건강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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