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회(一樂會)의 견학 행사
2016년 4월 4일부터 2026년 5월까지 11년 동안 일락회 (한국약학대학정년퇴임교수회)의 주요 활동을 소개한다. 2016년은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가 전임 손동헌 교수(중앙대)에 이어 회장에 취임한 해이다.
활동의 대부분은 제약회사 견학이었다. 우선 회사와 교섭하여 견학 날짜를 정한 후 일락회 단톡방(회원 90여 명)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견학 당일 아침 8시경 양재역 근처에서 회사 측이 제공한 버스를 타고 회사에 도착하여 공장을 견학한 다음, 회사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인근의 볼거리 구경한 다음 다시 버스를 타고 양재역으로 돌아오는 식으로 진행된다.
2016년의 첫 견학일은 11월 23일이었다. 29명의 회원이 경기도 화성에 있는 코스맥스 공장을 견학한 뒤, 인근의 융릉(사도세자의 능)과 건릉(정조의 능)을 방문하였다. 이 내용은 일락회 뉴스레터인 일락회지(一樂會誌) 제12호(2017년 4월, 덕성여대 정기화 회원 기록)에 실려 있다.
2017년 4월 23일에는 종로의 한일관에서 총회를 열어 일락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어 5월 10일에는 23명의 회원이 충남 당진에 있는 JW생명과학을 견학한 후 심훈기념관과 솔뫼성지를 방문하였다 (2018.5.3, 회지 제13호, 서울대 김종국 회원 기록). 같은 해 11월 7일에는 26명의 회원이 경기도 오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뷰티 공장을 견학한 뒤 물향기수목원을 둘러보았다 (회지 제13호, 이화여대 이병구 회원 기록).
2018년 5월 3일, 22명의 회원이 서울대학교 약학역사관(관장 박정일 회원)을 탐방하였다. 또 10월 3일에는 회원 13명이 조선대학교 이진환 회원의 개인전 개막식(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 참석하였다 (2019.7.21, 회지 제14호, 심창구 회원 기록).
2019년 5월 20일, 25명의 회원이 충북 오송에 있는 서흥캡슐 공장을 방문하여 소프트캡슐 제조 공정을 견학한 후 계룡산 동학사를 찾았다. 이때 충남대 김봉희 회원이 동동주와 도토리묵을 대접해 주었다 (2019. 7. 21, 회지 14호, 덕성여대 신승원 회원 기록). 같은 해 10월 24일에는 25명의 회원이 충남 예산에 있는 보령제약 스마트 팩토리 견학한 뒤 예당호 출렁다리를 걸었다 ((2019. 12. 20, 회지 제15호 서울대 김영식 회원 기록).
2020~2022년에는 코로나가 극성을 부려 견학을 쉬었다.
2023년에는 5월 26일, 24명의 회원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진양제약 공장을 견학한 후 간현관광지와 소금산 계곡을 둘러보았다 (2023. 9. 30, 회지 제16호, 이대여대 하헌주, 덕성여대 조애리 회원 기록). 같은 해 10월 31일에는 23명의 회원이 충북 제천의 휴온스 제약 공장을 견학한 뒤 제천 의림지와 청풍문화단지를 둘러보았다. ((2023. 12. 13, 회지 제17호, 동국대 조정숙 회원 기록).
2024년4월 30일, 41명의 회원이 충북 오송에 있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과 첨단의료기기센터를 견학한 뒤 청남대를 방문하였다 (2024. 5. 20, 회지 제18호, 숙명여대 강영숙 회원 기록).
2025년5월 12일, 28명의 회원이 경기도 향남의 하나제약 공장을 견학한 후 용주사와 화성행궁을 관광하였다 (2025. 12. 31, 회지 20호, 숙명여대 류재하 회원 기록). 같은 해 10월 28일에는 27명이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과 구곡폭포를 탐방하였다 (회보 제20호, 연세대 황성주 회원 기록).
2026년 4월 22일, 30명이 충주에 있는 동화약품 공장을 견학한 후 인근의 충주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5월 19일에는 제14회 동화 봄맞이 음악회 (동화약품 보당홀)에 24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요약
돌아보니 11년 동안 견학 10회, 탐방 2회, 총회 및 축하 방문 각 1회, 음악회 참석 1회로 총 15회의 활동을 하였다. 2002년 이전에 창립되어 경희대 권창호, 이화여대 정기용, 중앙대 손동헌 교수님 등에 의해 발전해 온 우리 일락회가 회원들의 사랑 속에 더욱 발전하고 있음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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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심창구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 명예회장과 서울대 약학박물관 명예관장을 맡고 있다. 심 교수의 약창춘추 칼럼은 2007년 처음 게재된 이후 현재까지 약 400여 회 이상 집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3권(약창춘추, 약창춘추2, 약창춘추3) 책으로 묶어 순차적으로 발간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 발간된 약창춘추3은 현재 교보문고를 비롯한 시중 인터넷 서점과 약업닷컴 북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