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원초적인 심장(Original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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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조 원장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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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원초적인 심장(Original Heart)



캄캄한 자궁안에 한줄기 빛이 들어온다.
원초적인 빛이다.

임신 6주 경,
엄마의 자궁에 있는 작은 유리구슬만 한 태아에서
심장이 뛴다.
아직 뇌가 형성되기 전이다.
초음파검사에서 심장이 뛰는 모습은 놀라움이다.

이렇게 시작한 심장의 박동은
먼 훗날 뇌가 죽어도
우리 생이 마감할 때까지 함께 간다.

오늘도
심장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살지만
사랑을 만나면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의 위치를 알려준다.

생의 시작에서 떠날 때까지
평생 나와 함께
몸 밖과 안의 고민까지도 함께하는
영원한 동반자, 심장.
                            
                                                           김영조 <김영조 심혈을 기울이는 내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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