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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藥博·일동제약 감사>
커피, 동맥경화 유발해 고혈압 초래
엽산으로 호모시스테인 제거 예방 효과
엽산, 동맥 건강에 도움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관이 건강해져 심장 마비나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엽산은 비타민 B군에 속하고 이전 연구에서 뇌졸중이나 심장병의 위험성을 증대시키는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홍콩 프린스 오브 웰스 병원의 우(Kam S. Woo)박사 연구진은 29명의 건강한 남녀에게 비교적 고단위 엽산을 1년간 매일 복용하게 하고 호모시스테인과 기타 혈관 기능에 대한 검사를 했다.
엽산 보충으로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12% 감소시키고 엽산 혈중 농도를 69% 상승시켰다. 동맥의 내막이 혈관의 수축성을 나타내는 바 이 수축성을 개선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호모시스테인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동맥경화 현상이 증가되는데 엽산이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해 주는 작용이 있어 성인의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과일과 채소에 대량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미국 정부에서는 최근 모든 식품 제조회사의 곡물에 엽산을 보강하도록 지시했다(자료: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2002;112:535~539).
운동에 의한 항염효과, 심장질환 예방
신체적으로 날씬한 여성이 신체의 염증 수준이 낮게 나타나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운동의 장점은 혈관 안에서 염증 발생을 저하시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위험 요인을 떨어뜨린다고 솔트레이크시 유타대학의 라몬테(Michael J. LaMonte)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운동으로 단련된 여성의 혈액 안에 `C~반응 단백(C~reactive protein:CRP)'이라는 물질의 농도를 비교 연구했다.
우리 신체는 염증이나 손상을 입으면 이에 대한 반응 일부로 CRP가 방출된다. 예컨대 감염시에 혈중 CRP 농도는 면역 계가 즉시 작용하면서 순간적으로 급속하게 증가된다. 또한 만성적인 CRP 농도 상승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증대시키고 이는 염증이 동맥을 경화 및 협착시키는 역할을 하게 하여 심장 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135명의 미국 흑인, 인디안 및 백인 여성을 대상으로 런닝 머신에서 스태미너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운동상태를 판정했다. 결과적으로 신체적으로 날씬한 미국 흑인 여성과 백인 여성이 혈액 가운데 CRP 농도가 가장 낮았으며 놀랍게도 CRP 농도와 이들 여성들의 운동 스태미너와의 상관 관계는 찾아볼 수 없었다.
흑인 여성의 CRP 혈중농도가 평균 0.43mg/dl로서 인디언이나 백인 여성 각각 0.25mg/이나 0.23mg/dl보다 높게 나타났다. CRP농도는 신장과 체중으로 측정하는 체질량 색인(BMI)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BMI가 정상인 여성은 CRP농도가 낮게 나타나는 반면 비만한 여성은 CRP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CRP 농도가 낮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낮으며 운동에 의한 항 염증성 혜택도 이 효과에 기인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면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을 예방하는 항염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으로 이들은 결론 짓고 있다(자료:Circulation: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2002;106).
약간의 견과류 심장병 예방
1주일에 소량만이라도 견과류를 먹으면 획기적으로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스톤 하바드 보건대학의 맨슨(Joann E. Manso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1982년부터 17년간 이들은 미국 전역의 2만1,000명의 남성 의사를 대상으로 식사, 건강, 운동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의사의 건강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조사 초기에 이들은 40~84세의 연령층이었다.
참가한 이들 가운데 20%는 견과류를 매우 드물게 섭취하거나 전혀 섭취하지 않았고, 약 1/4은 1주일에 1온스 정도, 15% 미만은 주에 2~4회 섭취했고 주에 5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6%에 지나지 않았다.
매주 1온스를 2회 이상 섭취한 사람들은 심장마비와 같은 돌연사의 위험이 덜 섭취한 사람보다 47%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심장마비 돌연사는 증세가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견과류 섭취가 비치명적인 심장 발작이나 돌연사 심장 사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지는 않는 반면 1주일에 적어도 2회 섭취한 사람들은 심장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성은 30% 낮게 나타났다.
견과류는 비타민 E, 마그네슘, K 및 불포화 지방산이 대량 함유되어 건강에 유익할 것으로 보고있으며 특히 호도와 같은 견과류는 알파 리놀렌산이 대량 함유, 심장 부정맥을 예방하고 이전에 심장 발작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돌연사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자료: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2;162:1382~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