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 창간60주년과 ‘글로벌 한국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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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業新聞이 창간 6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1954년 창간이후 지금까지 약업신문은 한국약업계와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왔고 전문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반세기를 넘어 60성상(星霜)을 이어온 불요(不撓) 불교(不驕) 불권(不倦)으로 요약되는 약업신문 창간정신은 역사적으로 매우 뜻깊은 의미와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문언론이 갖춰야 할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신뢰 제고를 위해 더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새로운 각오를 느끼게 합니다.

藥業新聞은 창간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제약 100년’ 출간과 한국제약업계의 글로벌시장 진출 맞춤전략을 주제로 하는 ‘특별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우리나라 약업의 발전과정과 맥을 같이 해왔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침반 역할을 해 왔다고 자부하는 약업신문은 ‘역사는 반복되며 역사를 아는자가 미래의 승자가 된다’는 인식아래 한국약업사를 정리하는 의미있는 작업을 지속해 왔습니다.

藥業新聞은 지난 2004년 창간50주년 기업사업의 일환으로 ‘韓國藥業 100년’을 출간한바 있으며 이보다 앞선 1972년에는 홍현오 약업신문 사장이 집필한 ‘韓國藥業史’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2권의 출판물을 낸 배경에는 무엇보다 한국 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약업신문이 감당해야 할 무거운 책무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 끝에 내려진 결론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또다시 ‘한국제약 100년’을 출간한 것은 앞선 2번의 출간물에 대한 부족함을 채우고 21세기 한국 제약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역사적 사료집을 선보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제약계는 이제 세계10대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바야흐로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글로벌시장을 무대로 활약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이번 특별심포지엄 역시 관련 전문가들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한국제약업계의 글로벌 미래전략을 살펴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 되엇습니다.

모쪼록 藥業新聞이 창간 60주년을 맞아 기획하고 준비한 사업들이 지나간 과거사를 정리하고 기록하는 단순작업을 탈피, 온고지신의 지혜를 살려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고 구체적 실천방안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단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약업신문 임직원 일동은 창간60주년을 맞아 창간당시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약업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한다는 역사적 소명의식을 성실히 실천해 나갈것을 독자여러분께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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