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일수록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야 한다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제약기업들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움츠려 어쩔 줄을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

예년 같으면 새로운 사업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나섰을 제약기업들이 갈피를 못 잡고 눈치만 보며 예산집행 조차 제대로 못하고 지낸 기업이 꽤나 된다는 소식이다.

이유는 한마디로 내일을 예측하지 못해서다. 하기야 1932년 세계 대공황 이래 최대 경제위기를 맞고 있어 일류경영자라 할지라도 상황판단과 예견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여파가 어떻게 언제까지 나타날 것인가 하는 극도의 불안감과 함께 제약환경의 변화가 심하고 정부정책들이 업계를 힘들게 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현재로는 제약기업들에게 무엇 하나 기대되고 호재가 없다.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정비사업을 비롯해 약가재평가작업에 따른 약가인하, 밸리데이션, cGMP실시 그리고 리베이트로 인한 공정위의 과징금부과 소식은 제약기업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허지만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해나가야 한다.

특히 영업·마케팅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제까지 직접영업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리베이트을 내세워 왔던 영업도 지양해야 할 때가 왔다.

리베이트나 뒷거래 부분이 정리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고 보면, 이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어떻게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거래를 새롭게 발굴해 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제약의 영업·마케팅은 법의 테두리 문제가 더욱 강조될 것이고, 이에 따른 단속과 처벌 또한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약기업들은 이제 다시 신 들메를 고쳐 매야 한다.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특허, 임상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 육성과 창의적인 영업방식을 찾아내는 일이 핵심이다.

제약협회가 경제가 호전될 때까지 기등재보험약 목록 정비사업 추진을 유보시켜 달라고 복지부에 건의했지만 정부는 재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올 일년은 제약기업들에게 시련의 한해가 될 것이 분명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려움이 금년 한해로 끝나지 않고 시작일 뿐이라는 우려들을 갖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렵다고 하소연만 하며 눈치나 보며 右往左往할 때가 아니다.  공격적인 경영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해 나가야한다.
국가 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제약산업을 육성 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제약기업들이 움츠리지 말고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가야한다.

질병퇴치를 위한 인류의 노력이 계속되는 한 제약산업은 꾸준히 발전해 나갈 것이고, 때문에 미래는 매우 밝고 희망적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