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9년이 새로운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면서 독자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최근 불어 닥치고 있는 前代未聞의 세계적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실로 어려운 형국을 맞고 있습니다.
모두들 이제는 바닥까지 내려갔다고 이야기하며 이제는 反轉을 시도하기위한 준비에 나서야 하며 反轉은 逆轉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고 입을 모읍니다.
우리는 지난 일년간 "반드시 경제를 살리겠다"는 새로운 국가지도자에 거는 기대로 매우 희망적이며 긍정적인 내일을 기대했지만 세계경제의 악화로 기대가 컷 던 만큼 실망도 컸으며 또한 경제위기를 맞게 된 한 해였습니다.
더욱이 의약품리베이트 문제로 인한 약업계에 대한 사회적인 신뢰가 실추된 가운데 cGMP와 Validation의무화 그리고 기등재 보험의약품에 대한 품목정비사업과 경제성 평가 등 제도와 정책 변화는 참으로 업계를 힘들게 한 요인들이었습니다.
약대6년제 준비, 보험재정절감을 위한 잇단 약가인하조치,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거론, 韓美FTA협정 타결에 따른 생존전략 등은 아직도 우리 약업계의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금년의 국내 경제상황이 매우 불투명하고 경제성장률도 2%선에 불과 할 것이라고 전망 하고 있습니다만 이 조차도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인한 영향으로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俗談에 "소같이 벌어서 쥐같이 먹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일은 힘써 많이 하고 먹고 쓰기는 조금씩 하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우리 현실과 여건에 가장 적합한 속담이라고 생각하면서 더욱 근면하고 더욱 절약해서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되겠습니다.
본지는 금년 3월29일로 창간 55년을 맞습니다. 지난 2004년 창간 50주년을 기점으로 재창간의 의지를 밝히고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자구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왔지만 무료신문의 속출과 인터넷매체의 난립 등으로 인해 玉石이 구별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지는 어려움과 아쉬움을 극복하면서 이 나라 보건의약계의 대표 전문 언론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독자가 찾아 읽는 신문이 되기 위해 진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약업신문 임직원 일동은 己丑新年이 우리 약업계가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서 反轉과 逆轉의 드라마를 연출하는 한해가 되기를 念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