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의 폐의약품 수거처리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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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2008-04-23 09:32

廢醫藥品을 일선약국에서 수거하여 처리하기 위한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정에서 사용치 않는 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한다는 것은 약사가 환경 문제와 국민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일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복용하다 만 의약품이 가정마다 쌓일 정도로 많으며 이를 마구 버림으로 인해 제기된 환경오염 또한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기도 하다.

일반 가정에서 구비하고 있는 상비약을 비롯해 사용하다 남은 약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망설이고 주저하다가 마구 버려지는 의약품을 인근 약국에서 처리해 주겠다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이 없다.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의 무단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국회 文姬 議員이 지적한 바 있듯이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수도권 상수도원인 한강을 조사한 결과 해열제, 진통제, 소염제,콜레스테롤제등 다양한 약품성분이 검출되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하수처리장에서 한강으로 방류되는 물인 방류물에서 살리실릭산과 소염제인 디클로페낙이 각각 FDA기준치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부산과 광주등 주요 하천지역에서 검출된 살리실릭산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인구 밀집지역의 주요하천들이 약품성분으로 인한 오염이 심한 것으로 지적되었었다.

환경부와 서울시약이 함께 마련한 가정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회수처리 시범사업 캠페인 선언식을 계기로 시작된 폐의약품 수거처리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환경과 국민을 위한 사업으로 크게 성공하길 기대한다.

더욱이 가정에 묻혀 있던 의약품을 약국으로 가져오면 약사가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며 폐기 대상의약품은 수거하여 처리해 준다는 것은 국민과 약사가 더욱 친밀한 관계에서 함께 건강증진을 논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기만 하다.

이미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프랑스 등에서는 제약회사가 나서 불용 재고약 등을 일괄 수거 처리하는 Take-back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폐의약품 수거 처리 캠페인 시범사업이 서울지역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기를 더해 전국의 2만여 약국이 모두 참여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되길 바란다.

아울러 적극적인 대국민홍보를 통해 의약품의 무분별한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키 위한 약사회의 노력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어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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