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성 회무가 만연함은 물론 물론 지나친 홍보 활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부 약사회 회장의 경우 타 지역 약사회의 회무가 언론에 노출된 횟수 등을 비교해, 그보다 적을 경우에는 사무국 직원을 질책하는 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현대는 PR 시대인 만큼 약사회무와 관련된 사항을 홍보하는 일을 지극히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상임위원회의 관례적인 회의 내용과 위원장의 발언내용까지 보도자료로까지 배포하는 일은 해도 해도 너무한 홍보 활동이다. 약사회 활동 사항을 회원들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는 이해는 하지만 적절한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지나친 홍보 활동으로 빈축을 사는 약사회 임원의 경우 차기 약사회 선거에 재출마하거나 상급 약사회에 도전하기 위해 속내가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약사회무의 홍보 활동은 회원들을 위한 것이어야지, 임원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 염불보다는 잿밥에 관심을 더 많이 갖고 있는 약사회 임원들은 자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