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화장품 시중 유통 업계차원서 원천 차단
화장품협회 '화장품바로알기' 책자 제작 배포
김정주 기자 wjdw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8-28 10:38   수정 2006.09.15 14:11
부정ㆍ불량 화장품 유통 근절을 위한 업계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어 그 시행 성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일부 악덕 업자들에 의해 제조 유통되는 부정ㆍ불량 화장품으로 인한 업계 피해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장품협회는 오는 10월 ‘화장품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NGO 등에 배포하는 등 회원사 피해 차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정ㆍ불량화장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올바른 화장품 사용문화를 정착시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책자에는 화장품 유형별 사용기한, 주의사항 등 올바른 화장품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일부 업자들에 의해 불법으로 유통되는 불량 부정 화장품으로 인한 업계 전체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이번 화장품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 배포함으로써 불량 화장품 사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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