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코리아,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바세파' 국내 독점유통 계약
국내 품목허가권자로 상업화 전략 주도...공동 영업 - 판촉 활동 전개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1-09 08:12   수정 2026.11.09 08:38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욱세)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Viatris)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전문의약품 ‘바세파연질캡슐998밀리그램(성분명 이코사펜트산에틸)’ 국내 독점 유통 및 공동 판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보젠코리아는 바세파®(VASCEPA®) 품목허가권을 보유하고, 브랜드 전략, 제품 공급, 규제 및 보험급여 관련 업무를 포함한 전반적인 국내 상업화를 주도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바세파®(VASCEPA®) 국내 독점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영업 및 판촉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각사 상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 치료 접근성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바세파®(VASCEPA®)는 2025년 5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구체적인 국내 출시 시점은 보험급여 등재 진행 상황 및 기타 관련 사항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바세파®(VASCEPA®)는 이코사펜트산에틸(IPE)로만 구성된 단일성분 제제로, 오메가-3 지방산 중 에이코사펜타엔산(EPA) 성분만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스타틴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이상이며,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있거나 당뇨병 및 1개 이상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심혈관 고위험 성인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건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허가받았다.

스타틴 치료 중인 심혈관 고위험 환자 8,179명이 참여한 REDUCE-IT 연구에서 주요 심혈관 사건들로 구성된 1차 복합평가변수 최초 발생률은 바세파®(VASCEPA®) 투여군 17.2%, 위약군 22.0%로 나타났다. 이는 바세파®(VASCEPA®) 투여군에서 주요 심혈관 사건의 발생 위험이 위약군 대비 25% 감소한 결과다(HR 0.75; 95% CI 0.68–0.83). 

연구 1차 복합평가변수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뇌졸중, 관상동맥 혈관재형성술,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이 포함됐다. 

알보젠코리아 이욱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심혈관 위험 관리가 필요한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강점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출시를 철저히 준비하고 안정적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환자들 심혈관질환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빌 슈스터(Bill Schuster) 대표는 “비아트리스는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다양한 치료 수요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이 분야에서 비아트리스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 옵션에 보다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는 글로벌 제약기업 로터스(Lotus)그룹 계열사로, 비만, 중추신경계 질환, 신장질환 및 심혈관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에 이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