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롱제비티,차세대 모낭 줄기세포 재생 단백질 국제화장품원료 등재
BMP 신호 조절 기반 차세대 탈모 치료 플랫폼…피부 주름 개선까지 적용 범위 확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7-28 08:40   수정 2026.07.28 08:43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 지아이롱제비티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삼중 융합단백질 'GL-SRF-007'이 국제화장품원료(INCI)로 등재돼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GL-SRF-007을 탈모와 피부 노화를 동시에 겨냥한 '바이오 리쥬버네이션(Bio-Rejuvenation)'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아이롱제비티는 GL-SRF-007을 기능성 화장품 원료에서 탈모 치료 후보물질로 확대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GL-SRF-007 가장 큰 특징은 노화로 증가하는 BMP(Bone Morphogenetic Protein) 신호를 조절해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되면 모낭에서는 BMP 신호가 증가하면서 줄기세포가 휴지 상태(Telogen)에 머물게 되고, 모발은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되는데  GL-SRF-007은 이러한 BMP 신호를 억제해 휴지 상태의 모낭 줄기세포를 다시 활성화하고, 모발 성장 주기를 성장기(Anagen)로 전환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존 탈모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접근법이다. 피나스테리드가 남성호르몬(DHT)을 억제하고 미녹시딜이 혈관 확장을 통해 모발 성장 환경을 개선하는 반면, GL-SRF-007은 모낭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을 회복시키는 근본적인 접근(Regenerative Hair Therapy)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전을 바탕으로 높은 안전성과 모발 재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L-SRF-007은 하나의 단백질 안에 모낭 줄기세포를 깨우고 모발이 자라도록 돕는 성장 신호를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삼중 융합단백질이다. 단순히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성 소재가 아니라, 노화로 기능이 저하된 세포가 스스로 성장과 재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생체 신호를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지아이롱제비티는 이러한 재생 기술이 피부 노화 개선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BMP 신호는 모낭 뿐 아니라 피부 줄기세포 기능 유지와 조직 재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에서도 BMP 신호 균형이 변화하면서 피부 재생 능력이 저하되고, 탄력이 감소하며 주름이 형성될 수 있다.

GL-SRF-007은 피부 줄기세포의 재생 환경을 개선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세대 기능성 소재로도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모발과 피부를 각각 다른 영역이 아닌 '줄기세포 노화'라는 공통 기전으로 접근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탈모와 피부 노화를 동시에 개선하는 새로운 바이오 리쥬버네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화장품원료(INCI) 등재를 계기로 지아이롱제비티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공동개발, 원료 공급 및 라이선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탈모와 피부 노화를 겨냥한 바이오의약품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아이롱제비티 양보기 대표는 "GL-SRF-007은 노화로 기능이 저하된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차세대 재생 플랫폼"이라며 "동일한 재생 기전을 피부에도 적용해 탈모뿐 아니라 피부 탄력 증진과 주름 개선까지 아우르는 바이오 리쥬버네이션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INCI 등재를 계기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의 공동개발과 라이선싱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탈모 및 피부 노화 치료를 위한 바이오의약품으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