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이 전환우선주(CPS)와 전환사채(CB)를 동시에 발행하며 총 727억원 규모 자금조달을 결정했다.
큐로셀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3자배정 방식 전환우선주 발행과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각각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우선주 약 363억원, 전환사채 363억5000만원을 합산한 규모다.
전환사채는 4회차 무보증 사모 CB로, 권면총액은 363억5000만원이다.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1% 조건이며, 만기 시 105.101%로 상환된다.
두 자금은 동일한 용도로 사용된다. 총 727억원 중 약 697억원은 운영자금으로, 30억원은 시설투자로 배분된다. 운영자금은 고형암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투입되며, 시설자금은 2028년까지 상업용 GMP 공장 고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CPS와 CB 모두 6만200원으로 동일하게 설정됐다. 전환 시 각각 약 3.8% 수준의 지분 희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존 CB까지 포함하면 잠재 희석률은 약 8.27% 수준이다.
투자에는 에이티넘,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틱, 미래에셋 등 주요 VC와 증권사, 펀드가 참여했다. 회사는 납입 능력과 투자 시기를 고려해 투자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큐로셀은 “이번 자금조달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생산 인프라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CAR-T 치료제 상업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