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AACR서 CD123 표적 DAC ‘ORM-1153’ 전임상 데이터 발표 예정
AML 치료 후보물질 효능·약리·영장류 안전성 공개…임상 진입 근거 제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18 06:13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분야 바이오텍 기업 오름테라퓨틱(이하 ‘오름’, KRX: 475830)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대회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ORM-1153’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ORM-1153은 CD123을 표적으로 하는 DAC 후보물질로, 오름의 독자적인 GSPT1 분해 페이로드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오름은 이번 학회에서 두 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ORM-1153의 전임상 효능과 약리학적 특성, 비인간 영장류 대상 안전성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한 임상 개발 단계 진입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할 계획이다.

오름테라퓨틱 이승주 대표는 “AACR 발표를 통해 ORM-1153과 오름의 이중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Dual-Precision TPD² approach)의 개발 성과를 소개할 것”이라며 “비인간 영장류 반복 투여 연구를 포함한 전임상 데이터는 임상 단계 진입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세포독성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넘어 치료지수를 확장할 수 있는 오름의 접근법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첫 번째 발표는 ‘Experimental and Molecular Therapeutics’ 세션의 ‘Antibody-Drug Conjugates and Linker Engineering 2’ 트랙에서 진행되며, Poster Section 13(보드 번호 7, 포스터 번호 1710)에 배정됐다. 해당 발표에서는 CD123 표적 GSPT1 분해 페이로드 기반 DAC의 기전과 전임상 효능을 중심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동일 세션 카테고리 내 ‘Quantitative Pharmacology and Translational Modeling’ 트랙에서 진행되며, Poster Section 17(보드 번호 12, 포스터 번호 1824)에 배치됐다. 해당 발표에서는 차세대 CD123 표적 DAC로서 ORM-1153의 약동학·약력학 및 전임상 모델 기반 해석 결과가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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