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지난해 견조한 외형 성장과 더불어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2025년 연결기준 당해사업연도 매출액이 4,963억 9,431만 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대비 6.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8억 4,237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9.04% 급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당기순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금융상품평가손익 증가"를 꼽았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2억 5,675만 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98.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 매출 증가 대비 일회성 비용 등 비용 부담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환원을 위한 결산 현금배당 계획도 밝혔다. 동화약품은 보통주 1주당 6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99%이며,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약 18억 166만 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결산배당을 지급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배당기준일은 오는 2026년 3월 25일로 설정했다.
한편, 동화약품은오는 3월 26일오전 9시경기도용인시에위치한동화약품연구소가송홀에서제97기정기주주총회를개최할예정이다. 이번주총에서는재무제표승인의건을비롯해조영한, 강영욱, 안홍근사내이사선임및우병우, 조영태사외이사(감사위원) 신규선임안건등이핵심부의안건으로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