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제빵사, 요리사, 바텐더..거기 누구없소?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 기간 동안 최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종들의 고용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주들이 연말 고객 방문건수의 증가와 계절적 상승요인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을 충원하는 데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는 의미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호스피탈리티산업 특화 고용 플랫폼 기업 오이스터링크(OysterLink)가 5일 공개한 새로운 자료를 보면 지난해 4/4분기 동안 플랫폼 사이트에 게재된 포스팅 건수를 집계한 결과 ▲1위 캐셔(5,772건) ▲2위 고객접대 담당자(Hosts‧4,766건) ▲3위 설거지 담당자(Dishwasher‧4,687건) ▲4위 바리스타(4,511건) ▲5위 제빵사(4,382건) 등의 순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6위 가정부(4,236건) ▲7위 객실 승무원(3,620건) ▲8위 서빙 보조원(3,601건) ▲9위 짐꾼(3,472건) ▲10위 패스트푸드점 종업원(3,440건) ▲11위 피자 만드는 사람(3,327건) ▲12위 서비스 담당자(2,913건) ▲13위 주차요원(2,502건) ▲14위 요리사(2,488건) ▲15위 푸드 러너(food runner: 주방에서 테이블까지 배달업무 담당자‧2,44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포스팅 건수 통계수치는 호스피탈리티 업계가 연중 가장 바쁜 기간 동안 고객과 대면하고 영업을 지원하는 종업원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오이스터링크의 밀로스 에릭 대표는 “홀리데이 시즌 기간의 고용은 실험적인 인력운용이 아니라 실질적인 인력운용의 이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고용주들은 신속하게 움직이면서도 매끄러운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종업원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캐셔와 설거지 담당자, 바리스타를 원하는 수요가 높게 나타난 것은 고객 방문건수가 급증할 때 가장 크게 압박이 가해지는 포인트가 어느 곳인지를 시사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