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제30회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소비자 안전관리 강화와 중소기업 역량 제고를 위한 공로를 공식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3일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표창은 협회가 2019년 6월부터 화장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간사기관으로 참여하며 소비자 안전정책 마련 및 산업계 자율관리 기반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화장품 안전은 산업 전체의 신뢰 기반이며, 협회는 앞으로도 소비자·기업·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화장품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1945년 창립된 국내 대표 화장품 단체로, 안전한 시장 조성, 기업 역량 강화, 국제 규제 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