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전문가용 복합 레이저기 ‘퓨라셀 MX’ 유럽 CE LVD 인증 획득
영국·폴란드·베네룩스 시장 본격 진출
의료/미용 디바이스 시장 내 확고한 입지 기반 마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03 13:30   수정 2025.07.03 13:34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대표이사 최종석)이 자사 전문가용 복합 레이저 피부미용기기 ‘퓨라셀 MX(PURAXEL-MX, FX-7000)’가 유럽 CE LVD(Low Voltage Directive, 저전압 지침)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CE-LVD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필수 안전 인증으로, 해당 제품이 유럽 저전압지침(2014/35/EU)을 준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퓨라셀 MX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장벽을 넘었으며, 이미 계약을 체결한 유럽 내 유통 파트너들은 영국,  폴란드, 베네룩스 3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론칭을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퓨라셀 MX는 베트남 의료기기 인증을 통과했으며, 현재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NRTL(Nationally Recognized Testing Laboratory) 인증도 병행 하고 있다. 또  기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인증 절차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라메디텍이 선보인 개인용 홈뷰티 디바이스 ‘퓨라셀 미인(PURAXEL Mein, FX-2000)’도  CE LVD 및 미국 NRTL 등 다수 해외 인증을 추진 중이다. 퓨라셀 미인은 고출력 레이저 기반 홈뷰티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전문가 수준 피부 관리 기능을 탑재, 홈쇼핑 등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라메디텍은 전문가용 ‘퓨라셀’ 시리즈(퓨라셀, 퓨라셀 MX)를 통해 국내외 에스테틱, 한의원, 탈모 클리닉 등 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개인용 ‘퓨라셀ME’, ‘퓨라셀 미인’ 시리즈를 통해 B2C 홈케어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E를 포함한 글로벌 인증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는 2025년 하반기부터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수출이 본격 확대될 것”이라며  “퓨라셀 시리즈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미용 디바이스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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