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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14일 저녁,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과 약사정책 협약식을 체결하고, 약사직능과 국민 건강에 직결된 6대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민주당 경기도당 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약사회 연제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민주당 김승원 도당위원장 등 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연제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식은 직능 간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보건 증진이라는 대의명제 아래 정책제안을 마련한 것”이라며 “현행 보건의료 법과 제도 내 일부의 흠결과 왜곡, 방임으로 인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부는 이를 외면해왔다. 이번 협약이 좀처럼 풀리지 않던 현안 해결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향후 국가적 과제와 경기도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국민 건강을 위한 경기도약사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제안받은 정책은 면밀히 검토해 당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도 약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경기도약사회가 민주당 측에 제안한 6대 약사정책은 다음과 같다. △의약품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사태의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 △성분명 처방 제도화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 명확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연계된 약 배달 허용 논의의 즉각 중단 △공적 전자처방시스템의 도입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활성화 등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연제덕 회장을 비롯해 약사회 임원진과 박영달 전 회장,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약사회 측은 “민주당뿐 아니라 약사 현안에 뜻을 같이하는 정당이라면 언제든 열린 자세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