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빔테크놀로지, 미국 세계적 의료기관 2곳 생체현미경 공급
'MGB', ‘City of Hope’ 공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2-16 17:37   수정 2024.12.16 17:43

아이빔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 Inc.)는 Scintica instrumentation Inc.를 통해 미국 세계적 의료기관  ‘Mass General Brigham’(MGB)과 ‘City of Hope’에 총 58만 달러 규모 첨단 생체현미경을 각각 1대씩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주요 납품처인 Mass General Brigham은 하버드 의대 산하 최대 병원인 Massachustts  General Hospital (MGH)과 Brigham and Women's Hospital (BWH)를 운영하는 주요 교육병원이자 연간 연구예산 20억 달러 규모 미국 최대 병원 기반 연구기업이다. 특히 2022년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NIH) 지원금 수주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3,700개 이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 의료연구의 메카다. Mass General Brigham은 이번에 도입되는 20만 달러 규모 생체현미경을 활용해 혁신적 의료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다른 납품처인 City of Hope는 2023년 미국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세계 10대 암병원에 선정된 세계적 암 치료 및 연구기관으로 약 38만 3천달러 규모 생체현미경을 공급한다. 이 병원은 현재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일리노이, 조지아 주에 걸친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13만4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생체현미경을 암세포 및 면역세포 연구 등 첨단 의료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세계 최고 수준 의료연구기관들이 아이빔테크놀로지 기술력을 인정했고, 향후 의료 연구 분야에서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장비 공급 이상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의료기관들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당사 첨단 생체현미경이 인류 질병 극복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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