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연구책임자인 전유라 진검센터 부서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필두로 ‘인체자원 제작 및 검체 운송’ 분야에서 과제를 수행한다.
최근 바이오 빅데이터가 중요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1단계로 국민 약 75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의료, 산업, 학계에 제공함으로써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질병 예방과 개인 맞춤형 의료에 활용하고자 추진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대표 검체 검사 전문 수탁기관으로서 검체의 처리, 보관 및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자체 검체 운송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 완수에 기여할 방침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향후 5년간 총 580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검체 자원화 단계별 SOP 마련 및 고도화 △인체자원 제작, 품질관리, 임시 보관 △검체 수집 관련 운영지원 및 질 관리 프로그램 운영 △검체 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금번 과제 수행 시 최첨단 자동화 검사 시스템과 인체유래물은행 설립 및 다년간의 자원 제작 경험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체자원 제작 및 관리를 제공하고,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및 위치 추적 기능을 탑재한 검체 운송 전용 차량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검체 운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전유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본 사업으로 보관된 모든 인체자원이 국가의 자산이자 자랑이 될 수 있도록 GC녹십자의료재단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상곤 대표원장은 “정밀 의료의 핵심 기반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필수적인 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GC녹십자의료재단이 일조할 수 있어 기쁨과 동시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재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연구성과 창출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