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바디닥터의 심부열 발생 고주파 의료기가 식약처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사용 목적과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 정도에 따라 의료기기를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3등급 의료기기는 ‘중증도의 잠재적 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로 식약처 기술문서, 임상시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GN바디닥터 ‘고주파 의료기’는 심부발열기 발판과 얼굴과 몸에 사용할 수 있는 핸드피스로 구성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심부발열기 발판은 인체에 고주파 에너지를 가해 심부열을 발생하게 함으로써 혈액순환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바디닥터 고주파 의료기는 보다 효과적인 심부열 발생을 위해 안정적이고 균일한 사인파를 구현한 제품이다.
또, 핸드피스는 이상적인 사인파 고주파를 통해 피부 관리 효과를 높였으며, 바디용과 페이스용 2가지로 구분돼 보다 효과적인 케어를 돕는다. 피부 속 진피층에 고주파가 침투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부종케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GN바디닥터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허가를 계기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FDA 인증 및 CES 참가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