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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 동안 대웅과 그 관계사들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연제약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약업닷컴이 10월 코스피 의약품지수 변화 및 지수 구성 종목들의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이연제약은 9월 30일 1만3890원(종가)에서 10월 31일 1만6280원(종가)를 기록, 17.2%가 상승했다. 특히 10월 15~18일까지 4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를 올렸다.
이연제약은 8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이연제약은 14일 850억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13만8300원에서 15만9000원으로 15%가 증가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는 3만8750원에서 4만4200원으로 14.1%가 증가했다. 대웅은 2만3500원에서 2만5950원으로 1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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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인 대웅은 자회사로 대웅제약을 두고 있고,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자회사다.
이외 동아에스티, 명문제약, GC녹십자, 바이오노트, 보령,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진약품, 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 한독, JW생명과학 등이 10월 한달 간 상승을 기록했다.
현대약품(-11.3%),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1.4%), 종근당바이오(-12.0%), 삼성제약(-14.1%) 등은 하락률이 컸다.
상승 금액 순으로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7만7000원에서 100만2000원으로 2만5000원이 올라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이어 대웅제약(2만700원), GC녹십자(1만900원) 등도 금액 증가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셀트리온은 19만5400원에서 18만2500원으로 마감해 1만2900원이 빠지며 코스피 의약품 지수 중 가장 많은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피 의약품지수 시가총액은 9월 150조4171억원에서 10월 149억6112억원으로 8059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GC녹십자, 대웅제약까지는 변화가 없지만 동아에스티가 14위에서 12위로 올라섰고 신풍제약과 JW중외제약은 12위, 13위에서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가 13위, 14위를 차지했다.
유나이티드제약도 세 계단 상승했고 이연제약은 네 계단 올랐으며, 하나제약 종근당바이오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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