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차광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증명되고 있다”면서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함께 협력하고 혁신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이번 행사와 만남의 기회를 통해 다양한 협력 모델이 창출돼, 글로벌 무대에서 아세안 바이오헬스 기업이 성장하고 주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신상진 성남시장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하며, 협력에 힘을 보태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유 대표는 “우리의 건강은 몸, 마음, 정신이 연결돼 있으며, 이는 삶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지금까지 건강과 관련된 산업은 주로 서구 국가들이 주도했으나, 이제는 아세안 지역이 이끌어 나갈 시점이라 생각해 이번 행사의 주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 대표는 “현재 아세안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르기까지 여러 난관이 있지만, 함께 혁신적인 헬스케어 산업을 구축하며 아세안을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면 새로운 리더가 될 수 있다”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하나 돼,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