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에이피헬스케어와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게약

공동개발위원회 구성...상업화 통해 발생 경제적 이익 공유

(주)에이프로젠이 (주)에이피헬스케어와 회사 보유 'AP096, Adalimumab Biosimilar'을 공동개발하고, 상업화를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 공유하는 계약을 19일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에이프로젠이 2017년부터 기지출한 비용을 포함한 ‘AP096’ 총 개발비 추정 금액은  약 1,483 억원(에이피헬스케어 부담 700억원 포함)으로, 에이프로젠은  ‣제품(AP096) 개발, 상업화를 위한 임상, 허가 등 제반 업무 ‣ 공동개발위원회 구성 (3인 참여), 공동개발위원회 통한 개발 및 상업화 진행 과정 공유  ‣ 제품 출시 후 에이프로젠이 판매한 제품 수량에 따라 에이피헬스케어에게 판매 수익 배당금 지급 등 의무를 갖는다.

에이피헬스케어는 제품(AP096)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개발비용 중 700억원을 부담(1차 350억원:2024년 12월, 2차 350억:2025년 12월)하고, 공동개발위원회를 구성(3인 참여)한다.

에이프로젠은  "계약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판매 수익 배당금을 분량치까지 지급하는 시점까지로, 관련 계약 기타 세부사항 등은 대표이사에게 일임한다"고 밝혔다. 

아달리무맙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크론병 등에 사용하는 항체 치료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