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연구 도구 및 서비스 제공업체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이하 진스크립트, GenScript)는 유전자 합성 서비스 ‘FLASH GENE’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FLASH GENE은 미국 전용 생산 시설에서 유전자를 합성 및 생산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생산 기간이 4일 이내로 빠르며, 제품 당 89달러의 저렴한 비용으로 유전자에서 플라스미드 준비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미국 기반 저장 센터를 통해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해 지역 및 국가의 규정을 준수, 법적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
진스크립트는 유전자 합성 서비스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초고속·고품질 유전자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진스크립트는 유전자 합성을 위한 전용 생산 시설과 라인을 구축했으며, 유전자 생산 방법 개선 및 클로닝 벡터를 ready-to-clone 포맷을 준비하는 등, 프로세스 고도화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진스크립트 관계자는 “자사는 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와 ISO 27001 표준을 준수하며, 고객과 더 넓은 커뮤니티를 위한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를 보장한다”면서 “진스크립트 신규 유전자 합성서비스 FLASH GENE은 타사 대비 최대 3배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스크립트는 2022년 미국 뉴저지에 설립한 회사로 ‘Make Research Easy’라는 슬로건으로 연구 과정에 필요한 유전자, 펩타이드, 항체, 올리고, 단백질을 합성해 제공해주는 기업이다. 진스크립트는 총 네 개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코리아는 라이프 사이언스 계열사로 한국에 2021년 8월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