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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30일부터 9월 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24)에서 기존 커프형이 아닌, 24시간 연속혈압측정 스마트 반지(카트 비피) 혈압 측정에 대한 주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전 세계 심장 분야 석학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특히, 학회에서는 야간에도 편안하게 연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과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강지훈 교수(서울대병원)는 9월 1일 ‘심장 모니터링에서 스마트 반지 혁신’ 주제 세션에서 심장 모니터링 기술 역사와 함께, 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치료와 원격 모니터링의 진보를 설명했다.
또 카트 비피가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 뿐만 아니라 심방세동 감지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수면 무호흡증 및 기타 심혈관 질환 관리에도 유용하다며, 이를 통해 심장 모니터링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8월 30일 이해영 교수(서울대병원)는 ‘커프리스 혈압계 임상적 근거’ 발표에서 좌장을 맡은 유럽고혈압학회 혈압 표준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위원인 George Stergiou 교수는 “수십년간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 커프에 의존해 왔는데, 수은 혈압계와 이별을 맞이하 반지형 혈압계는 환자 편의성과 혈압측정 정확성을 고려할 때 기존 혈압계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원주 교수(세브란스병원)는 8월 31일 ‘패쇄성 수면무호흡의 커프리스 모니터에서 얻은 인사이트’주제 발표를 통해 스마트 반지가 폐쇄성 수면무호흡 진단 과정에서 선별검사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서 김 교수는 웨어러블 기술이 표준 수면다원검사에 앞서 수면무호흡 환자 심혈관 건강을 보다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피력하고 “카트 비피가 혈압, 산소포화도, 맥박수 등 다양한 측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수면다원검사를 보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트 비피는 사용법이 용이한 반지형 연속혈압기기로, 기존 커프기기들과 비교 임상을 통해 정확성을 입증했다.
제품을 개발한스마트랩스에 따르면 이 의료기기는 첨단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를 통해 혈류량을 감시하고, 해당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전달하며 전달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스템(AI)이 사용자 혈압 패턴을 분석한다.
또 24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하해시간대별로 약물 용량 조절을 비롯한 수면, 운동, 음주, 금연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반지 형태 혈압계 ‘카트 비피’는 최근 ‘2024년 32주 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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