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연구 도구 및 서비스 제공업체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이하 진스크립트)는 10~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에 참가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진스크립트 전시 부스는 I11이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기조연설, 3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 전시, 파트너링, 오픈 이노베이션 및 네트워킹 기회까지 산업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컨벤션 행사다.
진스크립트는 지난달 24일 고객 맞춤 항체 합성 서비스 ‘TurboCHOTM 2.0 Upgrade’를 신규 론칭, 이번 행사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TurboCHOTM2.0 Upgrade 서비스는 기존 진스크립트의 ‘TurboCHOTM 1.0’ 대비 단축된 생산 기간, 높은 생산량, 저렴해진 비용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해외 배송임에도 추가 배송료나 관세 절차를 진스크립트에서 지원한다. 여기에 24시간 무료로 직접 온라인에서 견적도 계산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싱가폴 및 중국 두 곳에서 생산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용량과 크기로 생산할 수 있다. 또 최소 5일부터 항체 발현이 가능하다. 가격은 23만원 수준으로 타사 대비 저렴하다고 진스크립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진스크립트는 ‘TurboCHOTM 2.0 Upgrade’ 서비스 20% 할인 프로모션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스크립트는 2022년 미국 뉴저지에 설립한 회사로 ‘Make Research Easy’라는 슬로건으로 연구 과정에 필요한 유전자, 펩타이드, 항체, 올리고, 단백질을 합성해 제공해주는 기업이다. 진스크립트는 총 네 개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코리아는 라이프 사이언스 계열사로 한국에 2021년 8월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