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비엔씨,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 협력·발전' 업무협약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5-13 14:14   
©클립스비엔씨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민규)는 국내 굴지의 CRO기업 클립스비엔씨주식회사와 ‘임상시험 산업 분야 상호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1층 오송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민규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장과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 그리고  유관부서 보직자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 진입 검토 자문 및 진행 연구과제 지원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 공유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공유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포럼·콘퍼런스 개최 등 임상연구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박민규 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충북대학교병원 오송임상시험센터와 클립스비엔씨 주식회사에서 진행하는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지식 및 정보 등 공유하고 임상시험 지원에서 상호협력하여 임상시험 산업분야에 메가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립스비엔씨 지준환 대표이사는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소한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80병상의 연구병동과 최첨단 규모의 연구시설을 자랑한다. 신약 후보 물질의 검증을 비롯한 초기 임상시험 특화,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컨소시엄 기반 후기임상시험 운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오송첨단복합단지의 구심점으로서 충북 복합메디컬클러스터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클립스비엔씨는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기반의 신약개발기업으로 의약품개발 컨설팅부터△인허가△임상시험△LPS(PMS, Non-intervention study etc.) △DM/통계 등 임상시험 전 영역에 대한 C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약개발 사업은 바이오의 소부장 기술인 바이러스 벡터 시스템, 면역증강제, 세포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백신과 세포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MRSA 예방 및 치료 백신과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 등을 포함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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