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베노플러스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15%↑"

조아제약과 코프로모션..."시너지 창출 성공"

베노플러스겔. ©유유제약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과 올해부터 코프로모션 중인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1분기 판매량이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베노플러스겔 20g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늘었다. 이는 유유제약 베노플러스겔의 우수한 제품력과 조아제약의 강력한 영업력 및 약국 영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출된 성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약국 대상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조아제약과 베노플러스겔 협업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크다”며 “향후 베노플러스겔뿐만 아니라 유유제약이 보유한 다양한 OTC 품목에 대한 협력을 조아제약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베노플러스겔은 피부 깊숙이 침투, 혈액 응고를 막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춰 멍과 부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회사에 따르면 주성분 중 하나인 헤파린나트륨은 혈액 내 트롬보키나아제와 프로트롬빈 작용을 억제, 혈액 응고를 방지해 멍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에스신은 브래디키닌을 억제함으로써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춰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통증과 부종 억제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