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이중·다중항체' 개발·생산 서비스 강화
독보적 항체 기술로 혁신 항체 및 항체기반 신약개발 산업 선도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4-08 11:26   

생명과학 연구 도구 및 서비스 제공업체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이하 진스크립트)는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 개발 및 생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진스크립트는 2022년 미국 뉴저지에 설립한 회사로 ‘Make Research Easy’라는 슬로건으로 연구 과정에 필요한 유전자, 펩타이드, 항체, 올리고, 단백질을 합성해 제공해주는 기업이다. 진스크립트는 총 네 개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코리아는 라이프 사이언스 계열사로 한국에 2021년 8월에 설립됐다.

진스크립트 관계자는 “최신 항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진스크립트의 항체 생산 기술은 항암 치료, 면역 항암 치료, 및 기타 질병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BsAbs(이중 특이 항체)는 두 개의 별개 항원 또는 동일한 항원의 서로 다른 에피톱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항체로, 종양 세포의 증폭된 살상을 위해 면역 효소 세포를 리다이렉트는데 사용된다. 진스크립트는 BsAbs(이중 특이 항체) 뿐만 아니라 MtAbs(다중 특이항체)을 포함한 다양한 항체 형식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최적화 실험을 통해 고수율을 달성하고 고품질의 항체를 제공하는 강점이 있다.

진스크립트 관계자는 “진스크립트는 IgG, IgA, IgM, Bispecific IgG, scFv, BiScFv 및 Fc 퓨전 단백질을 포함한 다양한 항체 형식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술과 플랫폼은 고객이 항체 치료제 및 예방법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최적의 항체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진스크립트 항체 기술은 산업의 선두주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적인 항체 기반 치료법 및 치료법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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