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우회정총, 신임 회장에 김주훈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2-15 18:05   수정 2003.12.15 18:19
녹십자(사장 허일섭)의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회장 김재원 前 녹십자 전무)가 12일 녹십자 목암빌딩 7층 대강당에서 ‘2003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년 임기의 회장에 김주훈 前 녹십자양행 사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되었다.

정기총회에 이어 목암빌딩 7층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된 송년모임은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은 회사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큰 응집력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문화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녹십자에 5년 이상 근속했던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녹우회는 회사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1992년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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