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은 대화제약의 11월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3분기 및 누적 실적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 대화제약의 3분기 사업부문 누적 매출액은 의약품 제조업이 77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3억원) 증가한 수치다. 그 뒤를 이어 의약품 도매업 165억원,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부분 47억원, 의약품 원료 제조업 45억원, 의료정보시스템 1억원으로 순으로 집계됐다.
올 3분기 사업부문 누적 매출 가운데 올해 의약품 원료 제조업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부문이 13% 늘어 두 번째로 많이 증가했다. 의료정보시스템과 의약품 도매업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4% 감소했다.
올 3분기 사업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기 대비 53%인 26억원 감소했다. 의료정보시스템 누적 매출이 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하고, 의약품 원료 제조업 누적 매출이 9억원으로 전기 대비 214% 대폭 상승했지만 나머지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의약품 제조업 누적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기 대비 82%인 28억원 감소했고, 의약품 도매업 분야는 1억원으로 전기 대비 52%(1억원) 줄었다.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부문은 6억원으로 전기 대비 37%(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