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가입
스위스 제약바이오기업‧스타트업‧대학‧기관 등 네트워킹 활성화 기대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7-28 11:17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바젤투자청 오봉근 한국대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동아에스티 박재홍 사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이하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 개정안을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은 노바티스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이자 다양한 연구기관바이오텍 등이 위치하는 생명과학 분야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바젤투자청은 이러한 바젤의 생명과학 산업 발전을 목표로국내·외 기업 및 기관 유치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을 지원한다.

협회와 바젤투자청은 지난해 1월 파트너십 협약 체결 후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앞서 대웅제약유한양행일동제약종근당한미약품 등 5개사가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동아에스티는 이번에 6번째 참여사로 가입했다.

이들 참여사들은 글로벌 제약사바이오텍 등과 네트워킹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바이어 물색 스위스 유망 스타트업 물색 및 네트워킹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킹 현지 법인 및 사무소 설립 시 관련 로펌전문가 연계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SIP) 내 상시 활용 가능한 사무공간(Flex Desk) 제공 등 혜택을 받는다.

협회 노연홍 회장은동아에스티가 협회의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의 혁신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에 참여하고이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협회는 앞으로도 참여사들이 유럽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명식에 화상으로 참석한 크리스토프 클뢰퍼(Christof Klöpper) 바젤투자청 대표는동아에스티의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 “향후 우수한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한 한국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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