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충청지역 '바이오 카라반 행사' 성료
한국바이오협회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으로 바이오산업 발전 모색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2-21 10:43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6일 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충청·대전권-의약품)’ 행사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바이오협회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함께 공동주관한 행사로 지역 소재 바이오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카라반 행사에서는 △충청북도 바이오헬스 육성사업(강창식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과장) △의약품산업의 신기술 적용 우수사례(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 수행방안(김남식 파마크로 대표이사) △Alita Smart BioFactory(박주양 프리스티지바이오로직스 부사장) 등 지역의 관련 산업 지원정책 및 미래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사업화 촉진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해소방안에 대해 산·학·연·관이 함께 의견을 모았다. 

충북테크노파크 옥주안 바이오센터장이 좌장을 맡았고, 토론 패널은 △산업통상자원부 송영진 바이오융합산업과장 △녹십자 이광수 팀장 △프리스티지바이오로직스 임영수 전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욱 정책전문위원 △충북지역사업평가단 전상호 평가팀장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 및 1부 발표자(△강창식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과장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김남식 파마크로 대표이사) 등 기업 대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협회에서 진행한 지역 바이오 카라반 행사는, 2020년부터 강원, 충청, 호남, 동남, 대경권에 이어 제주지역을 순회하며 여러 산업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왔다.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산업육성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계기관들이 함께 지역을 방문하여 산·학·연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사전조사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방향을 잡아나가면서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공유하겠다"면서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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