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 기업 66개사(코스피 13, 코스닥 44, 코넥스 1, 외감 8)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2년 3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기보다는 1.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선 24.7%나 감소했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7.4%를 기록했다. 1~9월 누적 평균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7% 역신장했다. 평균 누적 영업이익률은 7.8%다.
<이하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3분기 영업이익(금액) 상위 10개사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챙긴 화장품 기업은 LG생활건강이었다. 190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44.5%나 감소했다.
2위는 아모레퍼시픽으로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109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전년동기에 비해선 36.2% 감소했다.
3위는 미원상사로 2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48.1% 증가했다.
4위는 휴젤이 차지했다.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한 24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5위는 코스맥스로 1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
6~10위는 한국콜마(181억원), 클래시스(175억원), 애경산업(152억원), 메디톡스(145억원), 콜마비엔에이치(132억원)가 차지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 상위 10개사
영업이익률 기준으로는 52.5%를 기록한 클래시스가 1위였다.
이어 2위 원텍(39.1%), 3위 케어젠(35.4%), 4위 휴젤(35.0%), 5위 메디톡스(27.2%) 순이다.
6~10위엔 케이씨아이(24.5%), 미원상사(23.0%), 씨큐브(20.8%), 씨앤씨인터내셔널(19.7%), 제닉(15.5%)이 올랐다.
△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10개사
2분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세화피앤씨였다. 전기 대비 무려 5550.7% 급증했다. 매출총이익이 1억원 증가하고 판매관리비가 6억원 감소한 결과다.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애경산업으로 전기 대비 263.6% 증가했다. 화장품(25억원)과 생활용품(66억원) 부문 영업이익이 동반상승하면서 전기보다 11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2억원.
3위는 인터코스로 매출총이익이 3억원 증가하면서 전기대비 178.3% 늘었다.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4위는 잇츠한불로 전기 대비 158.4% 증가했다. 종속기업 등의 영업이익 증가로 전기대비 8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13억원.
5위는 씨앤씨인터내셔널로 전기 대비 112.1% 증가했다. 지배기업 영업이익 31억원 증가에 힘입어 전기 대비 38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71억원.
6~10위엔 원텍(105.6%), 실리콘투(99.0%), 에이피알(81.5%), 씨큐브(40.6%), 메디톡스(40.0%)가 이름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10개사
전년동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대체적으로 저조한 가운데에서도 높은 실적을 낸 기업들이 적지 않았다. 1위를 차지한 본느는 전년동기 대비 489.5% 증가했다. 지배기업의 영업이익이 13억원 증가하면서 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위는 에이피알로 전년동기 대비 306.0% 증가했다. 지배기업(54억원)과 종속기업 등(41억원)의 동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95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6억원.
3위는 씨앤씨인터내셔널로 전년동기 대비 274.8% 늘었다. 지배기업 영업이익이 48억원 늘어나면서 전년동기 대비 52억원 증가한 71억원 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위는 원텍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2% 증가했다. 지배기업(37억원)과 종속기업 등(15억원)에서 영업이익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 대비 52억원 증가했다.
5위는 씨큐브로 전년동기 대비 177.7%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이 18억원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억원 증가했다.
6~10위는 실리콘 투(146.8%), 애경산업(146.1%), 아이패밀리에스씨(98.6%), 원익(74.5%), 선진뷰티사이언스(72.8%)가 각각 차지했다.
△1~9월 누적 영업이익(금액) 상위 10개사
1~9월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낸 화장품기업 1위는 LG 생활건강으로 5822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아모레퍼시픽(1933억원), 3위는 휴젤(713억원), 4위는 미원상사(650억원), 5위는 한국콜마(646억원)가 차지했다.
6~10위엔 콜마비엔에이치(524억원), 코스맥스(507억원), 클래시스(494억원), 메디톡스(304억원), 애경산업(273억원)이 올랐다.
△1~9월 누적 영업이익률 상위 10개사
1~9월 누적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화장품기업은 48.8%를 기록한 클래시스였다.
2위는 케어젠(47.7%), 3위는 휴젤(36.4%), 4위는 원텍(30.1%), 5위는 케이씨아이(21.6%)였다.
6~8위는 메디톡스(21.3%), 미원상사(19.5%), 씨큐브(16.8%)가 치지했다. 9위에는 14.2%를 기록한 HRS와 현대바이오랜드가 동반 랭크됐다.
△1~9월 누적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한국화장품 제조가 1~9월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4641.5%나 늘었다. 매출총이익이 46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2위는 잇츠한불로 전년동기 대비 1154.6% 증가했다. 종속기업등의 영업이익은 18억원 감소했으나 지배기업 영업이익이 54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36억원 늘었다.
3위는 씨앤씨인터내셔널로 전년동기 대비 526.2% 늘었다. 지배기업(90억원)과 종속기업 등(18억원)의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보다 108억원 늘어났다.
4위는 제테마가 차지했다. 전년동기 대비 368.9% 증가했다. 판매관리비가 31억원 증가했으나 매출총이익이 52억원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억원 증가했다.
5위는 원텍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6% 늘어난 172억원을 기록했다. 지배기업 영업이익이 105억원 증가한 결과다.
6~10위는 본느(118.3%), 에이피알(117.6%), 케이씨아이(103.5%), 아이패밀리에스씨(91.3%), 씨큐브(58.2%)가 차지했다.